'Deep Blue Sky'에 해당되는 글 3928건

  1. 2008.10.23 ハヤテのごとく! OP 「ハヤテのごとく!」
  2. 2008.10.23 틀리기 쉬운 우리말
  3. 2008.10.23 Here you go again
  4. 2008.10.23 텀과 갭의 차이
  5. 2008.10.23 전장의 발큐리아 戦場のヴァルキュリア
  6. 2008.10.23 DOAX2 Water Slider - Cocoro
  7. 2008.10.23 DOAX2 Pole Dance - Lei Fang
  8. 2008.10.23 DOAX2 Pole Dance - Helena
  9. 2008.10.23 DOAX2 Pole Dance - Kokoro
  10. 2008.10.23 [030101] らいむいろ戰奇譚
  11. 2008.10.23 おしえてRe:メイド [060728]
  12. 2008.10.23 淫堕の姫騎士ジャンヌ ~オーガの仔種を注がれる気高き姫!~ [060728] ▷▷▷ This Thread includes HCG
  13. 2008.10.23 惡魔っ娘 アンソロジ-コミックス [08-06-27] 「▷▷▷ NC-17 」
  14. 2008.10.23 こいいろChu!Lips! [060630] part-2
  15. 2008.10.23 애니메이션 캔버스2 오프닝 곡
  16. 2008.10.23 스타 크래프트 컴까기 맵 모음 9
  17. 2008.10.23 たけ內結子_「綠の中で他」
  18. 2008.10.23 네모토 하루미
  19. 2008.10.23 나카야마 유키에
  20. 2008.10.23 쿠라키 마이 사진 조금
  21. 2008.10.23 히로스에 료코 - Happy20Th Birthdays
  22. 2008.10.23 마츠시마 나나코 사진 조금
  23. 2008.10.23 EXTRAVAGANZA ~蟲愛でる少女~ [061027] part-2 ▷▷▷ This Thread includes HCG
  24. 2008.10.23 EXTRAVAGANZA ~蟲愛でる少女~ [061027] part-1 ▷▷▷ This Thread includes HCG
  25. 2008.10.22 センチネル [061222] -Sentinel-
  26. 2008.10.22 수준급의 패러디 밤방망이를 깍는 노인 3
  27. 2008.10.22 DOAX2 Pole Dance - Ayane
  28. 2008.10.22 Full HD 영화의 자막 몇개 업로드
  29. 2008.10.22 한국의 만화 작가들이 자랑스럽다.
  30. 2008.10.22 10월 22일 윈도우 새로 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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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기 쉬운 우리말

Works/Study 2008. 10. 23. 22:14 |
개거품 x 게거품 o    
개기다 x 개개다 o    
 
개발새발 x 괴발개발 o 고양의 발과 개의발 글씨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써 놓은 모양
개피,가치,까치 x 개비 o   가늘게 쪼겐 나무토막을 세는 단위

객적다 x 객쩍다 o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겁다
갱신 x 경신 o 이미있던 제도나 기구를 고쳐 새롬게 함
경신:종전의기록을 깨뜨린다, 갱신:연장의 의미

거치른 x 거친 o    
거친다 x 걷힌다 o    
건강하세요 x 건강해지세요 o  
건강하다"는 형용사뒤에는 명령형 어미"-(으)세요" 쓸수없다
걸리적거리다 x 거치적거리다 o    

걸맞는 x 걸맞은 o   
걸판지다 x 거방지다 o   몸집이크다, 점잖고 무게가 있다, 매우 푸지다.
검사를 맞다 x 검사를 맡다 o   일을맡다, 승인을 맡다, 검사를 맡다, 주문을 맡다.
겉잡을 수 없이 x 걷잡을 수 없이 o    

곤욕스럽다 x 곤혹스럽다 o 곤욕:심한모욕  곤혹:곤란한 일을 당해서 어찌할 바를 모름
곰곰히 x 곰곰이 o    
곱배기 x 곱빼기 o 곱빼기: "두배"를 가르키는 고유어  

구만 x 구먼 o   구먼: 화자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주목함을 나타내는 종결어미
구좌 x 계좌 o    
굼뱅이 x 굼벵이 o 굼벵이: 매미의 에벌래  
궁시렁거리다 x 구시렁거리다 o   구시렁:못마땅하여 군소리를 듣기 싫어 자꾸 말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김치담다 x 김치담그다 o    
깍뚜기 x 깍두기 o    
깎듯이 인사 x 깍듯이 인사 o    
깐보다 x 깔보다 o 깐보다: 속을 떠보다 깔보다: 얕잡아 본다

꺼림직하다 x 꺼림칙하다 o    
껄적지근 x 꺼림칙 o 껄적지근: 전라도 방언  
꼬라지 x 꼬락서니 o 꼬라지:비표준어  

낸들 x 난들 o    
뇌졸증 x 뇌졸중 o 腦卒中  
눈꼽 x 눈곱 o 눈 + 곱  
눈쌀 x 눈살 o 눈 + 살  
늦깍이 x 늦깎이 o    

닥달하다 x 닦달하다 o    
단촐하다 x 단출하다 o    
닭벼슬 x 닭볏 o    
덤탱이,덤탱이 x 덤터기 o    
넝굴,덩쿨 x 넝쿨, 덩굴 o    
두리뭉실 x 두루뭉술 o    
둘러리 x 들러리 o    
딱따구리 x 딱다구리 o    
똑닥똑닥 x 똑딱똑딱 o    
뚱땡이 x 뚱뚱이 o 사전에 없는 말  

?금없다 x 뜬금없다 o ?금없다: 전라도 방언  
만두속 x 만두소 o 만두소: 만두속에 넣는 재료  
망칙하다 x 망측하다 o 罔測  
맨날 x 만날 o 萬 + 날  
멀지않아 x 머지않아 o    

멋적은 x 멋쩍은 o    
메꾸다 x 메우다 o    
메어지다 x 미어지다 o    
몇일 x 며칠 o    

모밀국수 x 메밀국수 o    
무등을 타다 x 무동을 타다 o 舞童  
무릎쓰다 x 무릅쓰다 o    
밀어부치다 x 밀어붙이다 o    

밑둥 x 밑동 o 밑동: 나무줄기에서 뿌리에 가까운 부분  
박이 x 배기 o 배기:"그 나이를 먹은 아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앉히다 x 안치다 o 밥을 안치다  
밧다리 x 밭다리 o    
벗나무 x 벚나무 o    
변죽이 좋다 x 반죽이 좋다 o 유들유들하게 잘 나서거나 어울리는 행동  

보란 듯이 x 여봐란듯이 o    
복숭아뼈 x 복사뼈 o    
불이나케 x 부리나케 o    
빼다박다 x 빼닮다 o    
뽀개다 x 빠개다 o 빠개다: 작고 단단한 물건을 주쪽으로 가른다
뻐개다:큰 물건을 두쪽으로 가른다.
삐지다 x 삐치다 o    
사십구제 x 사십구재 o 四十九齋 재:죽은 이를 천도하는 불교의 집회
산수갑산 x 삼수갑산 o 삼수,갑산:함경도에 있는 지명  
살사리 x 살살이 o    
상치 x 상추 o    
새털 x 쇠털 o 소의 털과 같이 수효가 셀 수 없이 많음  
서슴지 x 서슴지 o    
섬?,섬찍하다 x 섬뜩하다 o    
(성대)묘사 x 성대모사 o 聲帶模寫 묘사: 그려냄, 모사:무엇을 베끼다.
소꼽장난 x 소꿉장난 o    
쇄다 x 쇠다 o 쇠다 : 명절이나 생일 등을 맞이하여 지낸다  
숫가락 x 숟가락 o    
식해   식혜   식혜(食醯):쌀밥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만든 음료
식해 : 생선에 약간의 소금과 쌀밥을 섞어 숙성시킨 식품

실강이 x 실랑이 o    
쑥맥 x 숙맥 o 菽麥不變 의 줄임말: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못한다는
 
아구찜 x 아귀찜 o    
아연질색 x 아연실색 o 啞然失色  
알토랑 x 알토란 o    
야밤도주 x 야반도주 o 夜半逃走
 
어거지 x 억지 o    
어물쩡 x 어물쩍 o    
어줍잖다 x 어쭙잖다 o    
여지껏 x 여태껏 o    

오도방정 x 오두방정 o    
오돌뼈 x 오도독뼈 o 오도독뼈:소나 돼지의 여린뼈  
오이소배기 x 오이소박이 o    
오지랍 x 오지랖 o    
옷나무 x 옻나무 o    
       

와사비=고추냉이, 겨자=겨자  
으름짱 x 으름장 o    
으시대다 x 으스대다 o    
응큼하다 x 엉큼하다 o    
인사치례 x 인사치레 o -레:치러 내는일 등의 뜻을 더하는 접사  

임마 x 인마 o 이놈아의 줄임말 인마의 ㄴ 은 이놈아의 ㄴ 에서 옴  
잎파리 x 이파리 o    
찌계 x 찌개 o    
찌뿌둥하다 x 찌뿌듯하다 o    
착찹하다 x 착잡하다 o    
창란젓,명난젓 x 창난젓,명란젓 o    
초죽음 x 초주검 o    
추근대다 x 치근대다 o    
한가닥하다 x 한가락하다 o 한가락:소리의 한곡조, 재주나 솜씨  
 
한 웅큼 x 한 움큼 o    
호도과자 x 호두과자 o    
혼돈하다 x 혼동하다 o    
홀몸 x 홑몸 o    
홀홀단신 x 혈혈단신 o 孑孑單身  
후덥지근 x 후텁지근 o    
흉칙스럽다 x 흉측스럽다 o 凶惡罔測 의 준말  
히안하다 x 희한하다 o 稀罕  
 
 
Posted by dbs
:

Here you go again

Works/Study 2008. 10. 23. 22:10 |

Here you go again.

또 시작이군.

Snap out of it.

꿈깨.

Don't make a fuss.

수다 떨지 마라.

I'm stuck speechless.

기가막혀 말이 안나온다.

You are as quiet as a mouse.

쥐 죽은 듯이 조용하다

That's a rip off!

바가지 쓰셨군요!

That's a steal!

공짜나 다름 없군요!

I'm worried sick.

걱정되 죽겠다.

I did well on my test.

시험 잘 봤어요

In this day and age

요즘같은 세상에

I'd like to make withdraw.

(은행에서)돈을 찾으려고 한다.

How would you like that?

저거 어때?

That's money down the drain.

그건 돈 낭비다.

Old habits die hard.

세 살버릇 여든 간다.

I'm sorry to hear that.

그거 안됐군.

It's out of the question.

말도 안돼.

He will get back on his feet in no time.

그는 곧 일어 날 거야.(in no time 곧)

My car stalled.

차가 고장이 나서 섰다.

You're gonna have to junk it.

그차를 폐기처분 해라.

They cooked up a scheme.

그들이 계략을 꾸몄다.

Here you go again.

또 시작이군.

I know a thing or two.

나는 조금 안다.

What's wrong?

무슨 일이니?

Let me take a look at it.

어디보자

We can't afford it.

그것 살 수 없다.

Have you lost weight?

너 살빠졌니?

It wouldn't hurt to go look?

가서 보는 것 정도야 괜찮겠지?

I'd look great behind the wheel.

운전하는 내 모습은 멋져 보일거야.

It's a token of my appreciation.

작은 성의이다.

You got what you pay for.

비싸면 비싼대로 좋다. 싼게 비지떡이다.

You name it, you get it.

말만 하세요, 다 있습니다.

I'd like give it a try.

내가 한번 해볼께.

Fools rush in.

서둘러서 좋을 건 없다.

I want a rush service.

빠른 서비스를 원한다.

A.S.A.P.

가능한한 빨리(=As soon as possible )

D.U.I.

음주운전(driving under influence)

Where are you calling from?

어디 전화하는 거니?

He is dying to see you.

그는 네가 보고싶어 죽을 지경이다.

Something came up.

무슨 일이 생겼어.

Don't count your chickens before they are hatched.

김치국 마시지 마라.

What kind of business are you in?

무슨 일 하세요?

What's gotten into her?

저 여자 왜 저래?

You still have feeling for him.

너는 여전히 그를 좋아한다.

I pulled my muscles on my back.

허리를 삐끗했다.

He is making a big deal out of it.

별거 아닌거 가지고 수선떤다.

While you are at it, could you refill my coffee?

이왕하는 김에 커피를 더주세요.

You always stick up for him.

항상 그의 편만 든다.

The pie is on the house.

파이는 서비스입니다.

Get out of face.

꺼져.

Let's drink night away.

밤새도록 한잔하자.

I'm manging in there.

그럭저럭 지낸다.

Drop me a line.

편지좀 하세요.

Spill it.

비밀을 다 털어 놓다.

So, sue me!

그래 어쩔래!

I get up with the chickens

새벽에 일찍 일어나다.

Jump the gun.

서둘러 결론을 내리다

Poor thing!

불쌍해라!

You look familiar.

얼굴이 낯익다.

I think you've got the wrong person.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군요.

Can I try this on?

이것 입어봐도 됩니까?

How does it fit?

사이즈가 잘 맞나요?

The boss makes a face at me.

사장이 나에게 인상을 썼다.

I break up with her. =I'm through with her.

그녀와 깨졌다.

I'm looking for a tie to go well with this shirt.

이 셔츠에 어울릴 넥타이를 찾고 있습니다.

I'll ring it up for you.

계산 하겠다.

Is this on sale?

세일하는 것입니까?

It's 30 percent off.

30%세일이다.

The price was recently marked down.

가격이 인하 되었습니다.

How much do I owe you?

얼마입니까?

That's a good buy(good deal, real bargain)!

싸게 사셨군요.

That's a steal.

공짜나 다름없군요.

That's a rip off!

바가지 쓰셨군요.

I'm 3 dollar's short.

3달러 부족합니다.

alumni meeting

동창회

We have a lot in common.

우린 공통점이 많아.

arrianged marriage

중매 결혼

I'd like to open an account.

계좌를 개설하고 싶어요.

bankbook

통장

I heard it through the grape vine.

소문을 통해 들었다.

Just leave it there.

그냥 놔 두세요.

I'm all thumb.

잘못해요.

I'm out of shape.

몸매가 엉망이예요.

I went on a fool's errand.

헛걸음 했다.

You're just like I thought you'd be.

내가 생각한 대로 군요.

Get off me.

저리 비켜.

Some parents you are!

대단한 부모군요.

You're getting off the subject.

주제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고 있어요.

I'm all for it.

동감이야.

Would you move over a little?

조금만 비켜 주시겠어요?

This is a small gift from me.

약소하지만 받아주시겠어요?

How brave of you!

배짱도 좋다.

Let's put it a vote.

표결에 붙입시다.

You're not making sense.

말이 앞뒤가 안맞는다.

maternal side/paternal side

외가/친가

I don't get it.

이해가 안돼.

I have mixed feeling./It's bitter sweet.

시원 섭섭하다.

You pinhead!

이 돌머리야.

Look who's talking.

사돈 남말하네.

It can't be helped.

어쩔 수 없었어.

I'm gonna go for it?

내가 해 볼께?

You look great dressed up.

차려 입으니 멋지군요.

paper, scissors, rock

가위, 바위, 보

You're making a scene here.

다들 너를 처다보고 있어.

What a windfall!

왠떡이야.

Enjoy your meal.

맛있게 드세요.

It makes my mouth water.

This food makes me drool.

이 음식이 군침돌 게 하는 군요.

No pain, no gain.

고생끝에 낙이 온다.

come to think of it.

가만히 생각해 보니,

I'm just browsing.

I'm just looking around.

그냥 구경만 합니다.

Cash or charge?

현금인가요, 카드인가요?

Take your time.

천천히 하십시오.

It's up to you.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So far so good.

지금까지는 좋습니다.

Drop me off at this store.

이 가게에서 내려주세요.

I can't think of it off hand.

금방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It's a pain in the neck.

정말 지겨운 일이네요.

It's up to my ears in work.

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어요.

The cokes are on me.

콜라는 내가 사겠어요.

That's a close call.

큰일 날뻔 했어요.

My chances are slim.

가망이 없어요.

You name it.

말 만하세요.

Not on your life.

어림없는 소리

I'll keep my fingers crossed.

행운을 빌겠어요.

He's gone for the day.

그는 퇴근 했어요.

After you, please.

먼저 하세요.

We are in the same boat.

같은 처지군요.

What a small world!

참 좁은 세상이군요.

It doesn't make any difference to me.

제겐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It's not myself today.

오늘 제정신이 아니군요.

Let's get to the point.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Who's in charge?

책임자가 구누입니까?

Don't get me wrong.

나를 오해 하지 마세요.

If I were in your shoes

당신 입장이라면

Are you pulling my leg?

날 놀리시는 겁니까?

Thre more hours to go.

세 시간이 더 남았다.

Neck and Neck

막상막하

It's Greek to me.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Stick around.

기다려 봐요.

Take you pick.

하나 골라 보세요.

Things are looking up.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Not bad for an amateur.

아마추어치고는 괜찮은데.

I ache all over.

온 몸이 쑤신다.

I'm returning your call.

제어게 전화하셨다면서요.

What's the best time for you?

When is convinient time for you?

언제가 가장 좋으세요?

Let's meet halfway.

조금씩 서로 양보합시다.

We'll have to wait and see.

두고 봐야 합니다.

He had it coming.

혼날 만한 짓을 했군요.

All is well that ends well.

끝이 좋아야 다 좋다.

We made it.

해냈다.

Couldn't it cause side effects?

부작용은 없을까요?

He's driving me up the wall.

그 남자 때문에 미치겠어요.

I don't touch the liquor.

나는 술안마신다.

I'm social drinker.

분위기에 맞추어서 한잔한다.

How about a drink after work?

근무 끝나고 한 잔 어때?

You up for it?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드니?

You twisted my arms.

네가 억지로 시켰다.

We don't have money to burn.

우리는 낭비할 돈이 없다.

I did well to marry her.

그녀와 결혼하길 잘했다.

Quit singing you own praises.

자랑 좀 그만해라.

I gave him a talking-to.

그에게 한소리 했다.

in a dog's age

오랫동안

Mr.(Miss) right.

이상형

I hear you.

동감이야.

That's a good point.

바로 그거야.

You've learned to pay lip service.

아부 할 줄도 아는 군요.

I hear you lound and clear.

정말 그래요.

He's a little edgy.

그는 신경이 날카로워요.

I have to cram for the finals.

나는 기말시험 벼락공부해야되.

The price is out of line.

너무 비싸요.

The night's still young.

아직 초저녁이다.

I locked out of my room.

열쇄를 방안에 두고 나왔다.

It made a good impression on me.

그것은 나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It's a hot item.

그건 아주 잘 팔 리는 제품입니다.

It's settled.

자 그럼 결정됐다.

If my memory serves me right

제 기억이 맞는다면

My mouth is watering.

군침도는 군요.

I'll buy the second round.

두 번째 잔은 내가 살께요.

It really works.

정말 효과가 있었어요.

How was it?

어땠어요?

First come, first served.

선착순

I can't pinpoint it.

딱 고집에 말할 수 없어요.

I tossed and turned all night.

밤새 뒤척이었어요.

I have a runny nose.

콧물이 난다.

The end doesn't justify the means.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 없다.

Grow up.

철좀 들어라.

It runs in the family.

집안 내력이다.

I wan't born yesterday.

나는 철부지가 아니다.

We will have him paged.

그를 찾는 방송을 할 것입니다.

I live right above you.

바로 위층에 삽니다.

Welcome to the neighbor.

이웃이 되어 반갑습니다.

What time do you get to work(get off work)?

몇시에 출근(퇴근)합니까?

My offer still stands.

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

All good things must come to an end.

좋은 것도 끝이 있다.

Don't cut me off.

끼여들지마.

You're back safe and sound.

무사히 돌아 왔구나.

I'll pss the exam with flying colors.

수석으로 합격할 것이다.

Try your hand at business.

사업을 한번 해봐라.

In for a penny, in for a pound.

끝까지 견뎌라.

Every little bit helps.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He's only in his early fifties.

그는 겨우 50대 초반이다.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꿈깨세요.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꿈깨세요.

If I were in my shoes.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I don't have the slightest idea.

전혀 모르겠습니다.

They've gone too far.

그 사람들 도가 지나쳤군요.

I get the picture.

알았어요.

Would you like seconds?

한 잔 더 드릴까요?

Here you go again.

또 시작이군.

That's the way life goes.

인생이란 다 그런거야.

Will this do?

이거면 충분하니?

He has a deep pocket.

그는 돈이 많다.

My car is acting up again.

내차가 또 이상해요.

I'm on cloud nine today.

I'm walking on air.

나는 오늘 기분이 최고다.

You have to hear me out.

끝까지 들으세요.

What do you have in mind?

무슨 생각하고 있니?

That's cool.

그거 멋지다.

It's sheer luck.

순전히 운이다.

Don't rush me.

재촉하지 마.

Two can play at that game.

나도 할 수 있다. 나에게도 방법이 있다.

You shamed of me.

내가 챙피하지.

You are all grand.

너희 모두 대단하구나.

My heart aches.

내 마음이 아프다.

You are coutch potato.

너는 TV만 보는 사람이다.

I'm off now.

지금간다.

The price is right.

가격이 적당하다.

I drive like a little old lady.

나는 조심스럽게 운전한다.

I stole the show.

내가 가장 인기가 있었다.

He became an instant celebrity.

그는 금방 스타가 되었다.

I ran into a friend of mine.

우연히 친구를 만났다.

She became much classier.

더 멋있어 졌다.

Anyone would fall for her.

누구라도 그녀에게 반할 거야.

Business is slow.

경기가 좋지 않다.

I left my umbrella behind.

우산을 두고 왔다.

You have to pitch in.

너희들 도와 줘야 해.

I had a field day today.

즐거운 하루였다.

Don't hit below the belt.

약점 건드리지 마.

Seven year itch.

권태기

I am wrapped up in my work.

일에 메여 있다.

heart-to-heart talk.

마음을 털어놓는 이야기

We are just plugging along as usual.

그럭저럭 지낸다.

Is that it?

그게 다야?

heavy eater / light eater

대식가 / 소식가

We live on a shoestring.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산다.

You are an apple of my eyes.

너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사랑스럽다.

He is a baby face.

그는 동안이다.

He looks young for his age.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

Don't order me around.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라.

When it comes down to it.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You are shaking like a leaf.

너는 나뭇잎처럼 떨고 있다.

I'm worrying for nothing.

괜한 걱정을 했다.

That's an understatement.

그것은 과소 평가다.

I'm almost felt like throuwing up.

토할 뻔 했다.

He'll make it big.

그는 크게 될 것이야.

He was a child prodigy.

그는 신동이었다.

I'll see you to the door.

문까지 바래다 줄께.

Don't belittle your husband.

남편 우습게 보지 마라.

I've got cold feet.

바짝 얼었다.

I'll be back in a flash.

금방 돌아 올께.

This is all going to blow over.

모든 것은 잊혀질 것이다.

It's water under the bridge.

엎질러진 물이야.

Just drop it.

그만 해.

No one dies of cold.

감기 때문에 죽지는 않는다.

I'm counting the minutes.

눈빠지게 기다린다.


That's a pity.

That's too bad.

I'm sorry to hear that.

(안됐군요.)


What a pity!

(불쌍해라!)


Don't be depressed.

(낙심하지 마세요.)


I'm on your side.

(저는 당신편입니다.)


I understand what you're going through.

(당신의 고통을 이해합니다.)


I really sympathize with you.

(진심으로 당신을 동정합니다.)


I'm feeling rather sad.

(저는 조금 슬픕니다.)


I feel miserable.

(저는 슬퍼요.)


I am not in a good mood.

(저는 기분이 좋지 않아요.)


I'm depressed.

I feel really down.

I've got the blues.

(저는 우울합니다.)


I'm disappointed.

(실망했어요.)


I'm disappointed in you.

(너에게 실망했다.)


He really let me down.

(그는 정말 나를 실망시켰다.)


What a surprise!

(놀랐을 걸!)


That's amazing!

(놀라운 일이군!)


That's incredible!

Incredible!

(믿을 수 없군!)


Well, I'll be damned.

(정말 놀라워.)


I was surprised to hear that.

(그 말을 듣고서 너무 놀랐습니다.)


I was shocked by the accident.

(그 사고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Are you kidding?

Are you serious?

(정말이에요?)


That's news to me.

(그것은 금시초문입니다.)


Very glad to hear it.

(그 말을 들으니 매우 기쁩니다.)


I'm pleased (or delighted) to hear that.

(그 말을 들으니 기쁩니다.)


I'm very glad to see you.

(당신을 만나서 매우 기쁩니다.)


Sure, with my pleasure.

Yes, I'd love to.

(네, 좋습니다.)


Good idea!

That would be nice!

(좋은 생각입니다!)


Good-bye. I hope you have a nice trip.

(안녕히 다녀오세요.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Good-bye. Have a nice time.

(안녕히 다녀오세요. 즐거운 시간을 가지세요.)


Have a nice trip (or flight).

(즐거운 여행(비행기 여행)이 되십시오.)


Enjoy your trip.

Enjoy yourself.

(즐겁게 보내세요.)


*밤에

Good night.

(안녕히 주무세요.)


Good night. I'll see you tomorrow morning.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봅시다.)


Good night. See you tomorrow in the office.

(그럼 내일 사무실에서 봅시다.)



*주말에

Have a nice weekend.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Good-bye. See you next week.

(안녕, 다음 주에 보자.)


Good-bye. I'll see you Monday.

Bye. See you Monday.

(그럼, 월요일에 봅시다.)


* 가족을 소개 받았을 때

Oh, you have a charming wife and a beautiful daughter.

(오, 부인과 따님이 아름답군요.)


* 작별의 인사

( 헤어질 때)

Good-bye.

Bye.

So long.

(안녕.)


I'll be seeing you again.

See you again soon.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만납시다.)


See you then.

(그 때 봅시다.)


See you around.

See you later.

(그럼 나중에 만납시다.)


Say hello to Bill.

(빌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Mr. Lee and I work in the same company.

(미스터 리와 저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He's been assigned to succeed me.

(그는 저의 후임입니다.)

He and I went to school together.

(그와 저는 같은 학교에 다녔습니다.)

We're old friends.

We go back a long way.

(우리는 오랜 친구입니다.)


Mr. Brown, I'd like to introduce Mr. Lee.

(미스터 브라운, 미스터 리를 소개합니다.)

Mr. Green, allow me to introduce Mr. kim.

(미스터 그린, 미스터 김을 소개하겠습니다.)

Mr. White, this is Mr. Yoo.

(미스터 화이트, 이쪽은 미스터 유입니다.)



 



I work for a trading company.

(저는 무역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I'm with the ABC Motor Corporation.

(저는 ABC 자동차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I'm in charge of North American sales.

(저는 북미지역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I work at the sales department.

(저는 영업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다.

Let me introduce myself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How do you do? My name is Choi Jin-hee.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최진희라고 합니다.)

I'm Lee Hyun-soo and glad to meet you.

(저는 이현수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Pleased to meet you. I'm Kim Tae-ho.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김태호입니다.)

Hello, my name is Kim Sun-mi.

(안녕하세요. 저는 김선미입니다.)

Hi, I'm Yoo Sin-ai.

(안녕, 나는 유신애라고 해.)

Hi, Kang Hyun-suk.

(안녕, 나는 강현숙이야.)


Aren't you Mr. White?

(화이트씨 아닙니까?)

Isn't it Mr. White?

(화이트씨죠?)

Well, well, if it isn't Bill?

(어, 빌 아닌가?)

Hello! Fancy meeting you here!

(이런 곳에서 자네를 만나게 되다니 꿈만 같군!)

What brings you this way?

(어떻게 여기 왔나?)


인사에 답하다.

How about you?

(당신은 어떠십니까?)


건강합니다.

I'm fine, thank you.

I'm fine, too.

Thank you.

Quite well, thank you.

Just fine, thank you.

Fine, thanks.

(아주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I'm all right.

(저는 괜찮아요.)

Oh, pretty good.

(오, 매우 좋아요.)

Alive and kicking.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저 그렇습니다.

So so.

(그저 그렇습니다.)

Not too bad.

(나쁘지 않아요.)

Just surviving.

(그럭저럭 지냅니다.)


별일 없습니다.

Nothing special.

(특별한 일없습니다.)

Same as usual.

(항상 그렇습니다.)

About the same.

(별일 없습니다.)

Glad (or Nice) to see you.

(당신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오랜만의 만남

How have you been?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How have you been doing?

(어떻게 지내 오셨습니까?)

I haven't seen you for a long time.

(오랜만입니다.)

I haven't seen you in years.

(오랫동안 뵙지 못했습니다.)

I haven't seen you for ages.

(몇 년 만이군요.)

Hi, long time no see.

(야아, 이게 몇 년만이야.)

It's been a long time, hasn't it?

(오랜만이군요.)

It's been months, hasn't it?

(몇 달 만이군요.)

It's been quite a while, hasn't it?

(정말로 오랜만입니다.)

I'm glad to see you again.

(다시 또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It's nice (or good) to see you again.

(다시 보니 좋군요.)



축하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A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birthday!

(생일을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Same to you.

(당신도 그러하시기를.)


How's your family?

How's the family?

How're your folks?

(가족들은 모두 건강하십니까?)

How're you and your family?

(당신과 당신 가족들은 건강하십니까?)

How's everyone?

(모두 잘 계시죠?)

How's the wife?

(부인은 건강하십니까?)

How're the kids doing?

(아이들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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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과 갭의 차이

Works/Study 2008. 10. 23. 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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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홈은 여기             http://valkyria.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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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에선 FullHD 화질의 벽지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이 겜을 보면 다시 세가社에게 명가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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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제작사 홈  최근에 나온 작품들은 꽤나 좋은 감각을 보여 준다.
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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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웃대나 디씨인 사이드가 출처이겠지만
무슨 도시전설처럼 이것 역시 정확한 원출처를 알수가 없다.
이글을 작성한 분이 연락을 주시면 글을 닫도록 하겠습니다.

덧 - 2편과 3편을 완벽히 이해한다면 당신은 캐막장일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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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겠지만 제가 이런게 좀 늦어서 오려봅니다.
원작 1. 밤망이 깎는 노인을 CD 굽는 노인, 업로드하는 노인 으로 패러디 한겁니다.
좀 길지만 혹 안보신 분들 보시면 재미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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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망이 깎는 노인
 
벌써 40여 년 전이다. 내가 갓 세간 난 지 얼마 안 돼서 의정부에 내려가 살 때다.

서울 왔다가는 길에, 청량리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문에서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동대문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방망이를 깎아 파는 노인이 있었다.

방망이를 한 벌 사 가지고 가려고 깎아 달라고 부탁을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르는 것 같았다.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했더니,

  “방망이 하나 가지고 에누리 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대단히 무뚝뚝한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잘 깎아나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깎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깎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돌려 보고 저리 돌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다 됐는데, 자꾸만 더 깎고 있었다.
 
인제 다 됐으니 그냥 달라고 해도 통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사실 차 시간이 빠듯해 왔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인제는 초조할 지경이었다.

  “더 깎지 않아도 좋으니 그만 주십시오.”

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이 재촉한다고 밥 되나.”

한다. 나도 기가 막혀서,

  “살 사람이 좋다는데 무얼 더 깎는다는 말이오? 노인장, 외고집이시구먼,
   차 시간이 없다니까요.”

노인은 퉁명스럽게.

  “다른 데 가 사우. 난 안 팔겠소.”

하고 내뱉는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갈 수도 없고, 차 시간은 어차피 틀린 것 같고 해서,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마음대로 깎아 보시오.”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거칠고 늦어진다니까. 물건이란 제대로 만들어야지,
   깎다가 놓치면 되나.”

좀 누그러진 말씨다.

이번에는 깎던 것을 숫제 무릎에다 놓고 태연스럽게 곰방대에 담배를 담아 피우고 있지 않은가.

나도 그만 지쳐 버려 구경꾼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야 방망이를 들고 이리저리 돌려 보더니 다 됐다고 내준다.

다 되기는 아까부터 다 돼 있던 방망이다.
 
차를 놓치고 다음 차로 가야 하는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 따위로 장사를 해 가지고 장사가 될 턱이 없다.

손님 본위가 아니고 제 본위다.

그래 가지고 값만 되게 부른다.

상도덕도 모르고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노인이다.

생각할수록 화증이 났다.

그러다가 뒤를 돌아보니 노인은 태연히 허리를 펴고 동대문 지붕 추녀를 바라보고 섰다.

그때, 그 바라보고 섰는 옆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노인다워 보이고,
 
부드러운 눈매와 흰 수염에 내 마음은 약간 누그러졌다.

노인에 대한 멸시와 증오도 감쇄된 셈이다.
 
집에 와서 방망이를 내놨더니, 아내는 이쁘게 깎았다고 야단이다.

집에 있는 것보다 참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내의 설명을 들어 보니, 배가 너무 부르면 옷감을 다듬다가 치기를 잘하고 같은 무게라도 힘이 들며, 배가 너무 안 부르면 다듬잇살이 펴지지 않고 손에 헤먹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것은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노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竹器(죽기)는 혹 대쪽이 떨어지면 쪽을 대고 물수건으로 겉을 씻고 곧 뜨거운 인두로 다리면 다시 붙어서 좀체로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요새 죽기는 대쪽이 한번 떨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다.

예전에는 죽기에 대를 붙일 때, 질 좋은 부레를 잘 녹여서 흠뻑 칠한 뒤에 볕에 쪼여 말린다.

이렇게 하기를 세 번 한 뒤에 비로소 붙인다. 이것을 소라 붙인다고 한다.

물론 날짜가 걸린다.

그러나 요새는 접착제를 써서 직접 붙인다.

금방 붙는다.

그러나 견고하지가 못하다.

그렇지만 요새 남이 보지도 않는 것을 며칠씩 걸려 가며 소라 붙일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다.
 
藥材(약재)만 해도 그렇다.

옛날에는 熟地黃(숙지황)을 사면 보통 것은 얼마, 윗길은 얼마, 값으로 구별했고,

구증구포한 것은 세 배 이상 비싸다.

구증구포란 아홉 번 쪄내고 말린 것이다.

눈으로 봐서는 다섯 번을 쪘는지 열 번을 쪘는지 알 수가 없다.

단지 말을 믿고 사는 것이다.

신용이다.

지금은 그런 말조차 없다.

어느 누가 남이 보지도 않는데 아홉 번씩 찔 이도 없고,

또 그것을 믿고 세 배씩 값을 줄 사람도 없다.
 
옛날 사람들은 흥정은 흥정이요, 생계는 생계지만,

물건을 만드는 그 순간만은 오직 아름다운 물건을 만든다는 그것에만 열중했다.

그리고 스스로 보람을 느꼈다.

그렇게 순수하게 심혈을 기울여 공예미술품을 만들어 냈다.
 
이 방망이도 그런 심정에서 만들었을 것이다.

나는 그 노인에 대해서 죄를 지은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그 따위로 해서 무슨 장사를 해 먹는담.”

하던 말은

“그런 노인이 나 같은 젊은이에게 멸시와 증오를 받는 세상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물건이 탄생할 수 있담.”

하는 말로 바뀌어졌다.
 
나는 그 노인을 찾아가서 추탕에 탁주라도 대접하며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다음 일요일에 상경하는 길로 그 노인을 찾았다.

그러나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노인은 있지 아니했다.

나는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허전하고 서운했다.

내 마음은 사과드릴 길이 없어 안타까웠다.

맞은편 동대문의 지붕 추녀를 바라다보았다.

푸른 창공에 날아갈 듯한 추녀 끝으로 흰 구름이 피어나고 있었다.

아, 그때 그 노인이 저 구름을 보고 있었구나.

열심히 방망이 깎다가 우연히 추녀 끝의 구름을 바라보던 노인의 거룩한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무심히 ‘採菊東籬不(채국동리불)다가 悠然見南山(유연견남산)!’ 도연명의

시구가 새어 나왔다.
 
오늘, 집에 들어갔더니 며느리가 북어 자반을 뜯고 있었다.

전에 더덕, 북어를 방망이로 쿵쿵 두들겨서 먹던 생각이 난다.

방망이 구경한 지도 참 오래다.

요새는 다듬이질하는 소리도 들을 수 없다.

‘만호도의성’이니, ‘위군추야도의성’이니 애수를 자아내던 그 소리도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문득 40년 전 방망이 깎던 노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2. CD굽는노인



벌써 4년 전이다.

내가 갓 게이머가 된지 얼마 안 돼서 용산구에 올라가 살 때다.

용산역에 왔다가는 길에,

게임 시디를 한 장 사기 위해 일단 전차를 내려야 했다.

용산역 맞은편 길가에 앉아서 게임 시디를 구워서 파는 노인이 있었다.

게임을 한 장 사 가지고 가려고 구워달라고 부탁을 했다. 값을 굉장히

비싸게 부를 것 같았다.


"얼마 알아보고 왔소?"

"한 장에 5천원 아닙니까?"

"한 장에 만2천원이오"

"좀 싸게 해줄 수 없습니까? 다른 곳은 5천원이던데..."

했더니,

"시디 한 장 가지고 에누리하겠소? 비싸거든 다른 데 가 사우"


대단히 싸아가지 없는 노인이었다.

더 값을 흥정하지도 못하고 잘 구워나 달라고만 부탁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이미지를 뜨고 있었다.

처음에는 빨리 뜨는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클릭하고 저리 클릭하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다이렉트로 구우면 다 될 건데,

자꾸만 이미지만 뜨고 있었다.

인제 다 됐으니 그냥 구워달라고 해도 통 못들은 척 대꾸가 없다.

사실 TV에서 "카드 앵벌이 싸구려"를 방영할 시간이 빠듯해 왔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인제는 초조할 지경이었다.


"이미지 안 뜨고 CD to CD로 구워줘도 좋으니 그만 주십시오"

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구울 만큼 구워야 시디가 돌아가지,

공시디에 라이터 지진다고 돌아가나"  한다.

나도 기가 막혀서,

"살 사람이 좋다는데 무얼 더 굽는다는 말이오? 노인장, 용팔이시구먼,

카드 앵벌이 한다니까요"


노인은 퉁명스럽게,

"다른 데 가 사우. 난 안 팔겠소"

하고 내뱉는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갈 수도 없고, 방영 시간은 어차피 틀린 것 같고 해서,
 
될 대로 되라고 체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 마음대로 구워 보시오"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인식이 안되고 뻑이 난다니까. 시디란 제대로 구워야지, 굽다가 놓치면 되나"

좀 누그러진 말씨다. 이번에는 이미지 뜬 것을 숫제 1배속으로 걸고 태연스럽게

새턴을 켜고 야구권을 하고 있지 않은가.

나도 그만 흥분해 버려 구경꾼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야 시디를 들고 이리저리 돌려보더니 다 됐다고 내준다.

다 되기는 아까부터 다 돼 있던 게임 시디다.


방영 시간을 놓치고 녹화본을 봐야 하는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 따위로 장사를 해 가지고 장사가 될 턱이 없다.

손님 본위가 아니고 제 본위다.

그래 가지고 값만 되게 부른다.

상도덕도 모르고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용팔이다.

생각할수록 화증이 났다.

그러다가 뒤를 돌아다보니 노인은 태연히 허리를 펴고 용산역을 바라보고 섰다.   

그 때, 그 바라보고 섰는 옆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용팔이다워 보이고,

부드러운 눈매와 흰 수염에 내 마음은 약간 누그러졌다.

용팔이에 대한 멸시와 증오도 감쇄된 셈이다.


집에 와서 시디를 내놨더니, 아내는 이쁘게 구웠다고 야단이다.

통신 판매 것보다 참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아내의 설명을 들어 보니, 싸구려 벌크 시디로 구우면 얼마 못 가서 시디가 인식이 잘 안되다가 데이터가 쉬이 날아가며, 무리하게 고배속으로 구우면 다운이 잘 되고 동영상이 끊기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것은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마음이 확 풀렸다.

그리고 그 노인에 대한 내 태도를 뉘우쳤다.

참으로 미안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복사 시디는 고급 화이트 골드 시디에 스카시 방식 레코더를

사용해 저배속으로 구워 좀체로 뻑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요새 시디는 한번 동영상이 끊기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다.

예전에는 복사 시디를 구울 때 이미지를 미리 뜬 뒤에 이미지가 제대로 떠졌는지

가상 시디 이미지로 잡고 에뮬레이터로 확인을 한 뒤에 비로소 굽는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요새는 IDE 방식의 레코더로 CD to CD로 직접 굽는다.

금방 굽는다. 그러나 견고하지가 못하다.

그렇지만 요새 남이 보지도 않는 것을 몇 시간씩 걸려 가며 이미지 뜰

사람이 있을 것 같지 않다.


중고 게임기만 해도 그렇다.

옛날에는 중고 플스를 사면 보통 것은 얼마, 재생 렌즈는 얼마, 값으로 구별했고,

정품 렌즈는 세 배 이상 비싸다.

정품 렌즈란 다른 중고 플스에서 떼어낸 수명이 다 된 렌즈가 아닌 신품 렌즈인 것이다.

눈으로 봐서는 신품인지 가변 저항을 조절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단지 말을 믿고 사는 것이다.

신용이다.

지금은 그런 말조차 없다.

어느 용팔이가 남이 보지도 않는데 정품 렌즈를 달 이도 없고,

또 그것을 믿고 세 배씩 값을 줄 사람도 없다.

옛날 사람들은 흥정은 흥정이요, 생계는 생계지만,

시디를 굽는 그 순간만은 오직 잘 돌아가는 시디를 만든다는 그것에만 열중했다.

그리고 스스로 보람을 느꼈다.

그렇게 순수하게 심혈을 기울여 불법 복사 시디를 만들어 냈다.

이 시디도 그런 심정에서 만들었을 것이다.

나는 그 노인에 대해서 죄를 지은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그 따위로 해서 무슨 장사를 해 먹는담"

하던 말은

"그런 노인이 나 같은 게이머에게 용팔이 소리를 듣는 세상에서,

어떻게 잘 돌아가는 복사 시디가 탄생할 수 있담"

하는 말로 바뀌어졌다.

나는 그 노인을 찾아가서 오이 3개에 오렌지맛 쿠우라도 대접하며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다음 일요일에 상경하는 길로 그 노인을 찾았다.

그러나 단속이 떠서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노인은 있지 아니했다.

나는 그 노인이 앉았던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허전하고 서운했다.

내 마음은 사과드릴 길이 없어 안타까웠다.

맞은편 용산역을 바라다보았다.

푸른 창공에 무너질 듯한 용산역 밑으로 용산견이 잠을 자고 있었다.

아, 그때 그 노인이 저 용산견을 보고 있었구나.

열심히 시디를 굽다가 우연히 용산역의 마스코트인 용산견을 바라보던 노인의 거룩한 모습이 떠올랐다.

나는 무심히 "그랫쿠나 무서운 쿠믈 쿠엇쿠나!"
                 (그랬구나 무서운 꿈을 꾸었구나)

초난강의 시구가 새어 나왔다.


오늘, 집에 들어갔더니 며느리가 DVD 레코더로 플스 2 DVD를 굽고 있었다.

전에 플스 1 시디를 4배속 레코더로 굽던 생각이 난다.

플스 1 복사 시디 구경한지도 참 오래다.

요새는 플스 1 복사 시디 판다는 스팸 메일도 날라 오지 않는다.

"파이날 환타지 쎄븐"이니, "도끼매끼 메모리알"이니 애수를 자아내던 그 소리도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문득 4년 전 시디 굽던 노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3. 업로드하는 노인



벌써 2년여 전 이다. 내가 갓 초고속 인터넷을 깐 지 얼마 안 돼서 인터넷 서핑을 할 때다.

옥션에서 물건을 보고오는 길에, 자료를 받을 것이 있어 잠시 아이팝에서 로그인을 해야 했다.

아이팝 클럽 한 구석에 죽치고 업로드를 하는 ID:노인 이 있었다.

게임을 하나 다운받아 가려고 압축해서 올려달라고 부탁을 했다.

용량을 굉장히 부풀려서 올리는 것 같았다.
 
  "좀 압축해 줄 수 없으셈?"

했더니,

  "님아 패킷이 얼마나 한다고 에누리 하삼?ㅋㅋ 용량 크거든 정액제로 하셈."

대단히 초딩틱한 노인이었다.

더 부탁해 보지도 못하고 잘 올려나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잠자코 열심히 업로드를 했다.

처음에는 속도가 빠른 것 같더니, 저물도록 이리 올려 보고 저리 올려 보고 굼뜨기 시작하더니, 마냥 늑장이다.

내가 보기에는 그만하면 완료 됐는데, 자꾸만 더 올리고 있었다.
 
인제 다 됐으니 그만 하라고 해도 통 못 들은 척 대꾸가 없다.

사실 옥션 입금 시간이 빠듯해 왔다.

갑갑하고 지루하고 인제는 초조할 지경이었다.

   "크랙은 없어도 좋으니 그만 올리셈~"

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 내며,

  "크랙하고 패치까지 올려야 마무리가 되지, 노시디로 굴리면 굴러가삼-_-^?"

한다. 나도 기가 막혀서,

  "다운족이 좋다는데 무얼 더 올리셈? 노인장, 똥고집이심ㅠ.ㅜ, 입금할 시간이 없다니까요."

노인은 버럭스럽게.

  "아이디스크 가 받으삼. 나 안올린다는."

하고 지껄인다.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그냥 갈 수도 없고, 입금은 이미 늦어 은행시간도 끝난 것 같고 해서, 될 대로 되라고 OTL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 니맘대로 올려보셈~"

  "글쎄, 재촉을 하면 점점 오류나고 늦어진다는. 데이터란 제대로 올려놔야지, 깔다가 다운되면 쓰삼?"

좀 누그러진 말씨다.

이번에는 올리던 것을 숫제 무시하고 태연스럽게 자유게시판에서 악플을 달고 있지 않은가.

나도 그만 지쳐 버려 눈팅족이 되고 말았다.

얼마 후에야 업로드를 마치고 이리저리 보더니 다 됐다고 말해준다.

다 되기는 아까부터 다 돼 있던 업로드다.
 
입금을 놓치고 내일 모레 물건을 받아야 하는 나는 불쾌하기 짝이 없었다.

그 따위로 업로드를 해 가지고 리플이 많이 달릴턱이 없다.

다운족 본위가 아니고 제 본위다.

그래 가지고 패킷만 많이 뺏어간다.

알바인것 같고 불친절하고 무뚝뚝한 노인이다.

생각할수록 울컥했다.

그러다가 다른 게시판을 보니 노인은 태연히 성인인증까지 받아 성인자료실에서 감사 리플을 달고 있다.

그때, 그 감사의 리플을 달고 있는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성인다워 보이고, 부드러운 말투와 고급 언어에 초딩이란 의심이 약간 누그러졌다.

노인에 대한 안티와 굴욕도 감쇄된 셈이다.
 
다운로드를 열심히 받아놨더니, 친구는 완벽한 데이터라며 야단이다.

자기 집에 받은 것보다 원츄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전의 것이나 별로 다른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런데 친구의 설명을 들어 보니, 패치가 없으면 신명나게 게임을 하다가 에러가 나기도 하고 팅기기도 하며, 에러가 안나면 컴퓨터에 무리가 가고 결국 먹통이 되기 쉽단다. 요렇게 꼭 알맞은 데이터 모음집을 좀체로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비로소 급빵긋 했다.

그리고 노인에 대한 내 악플을 삭제했다.

참으로 미안했다.

옛날부터 전해지는 김본좌라는 자는 혹 야구동영상을 올리게 되면 그 출처와 배경 스토리를 쓰고 본토의 반응과 배우의 이름까지 상세히 조사하여 써줬다. 그러나 요새 야구동영상은 예전에 한번 봤던 것인 데다가 정보도 부족하다.

예전에는 야구동영상을 올릴 때 영상미가 뛰어나고 용량이 작은 것을 미리 선별하여 올리곤 했다.

이렇게 하기를 10번쯤 올린 뒤에 비로소 끝난다. 이것을 폭업 한다고 한다.

물론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요새는 아무거나 막 받아서 올린다.

봤던거다.

그러니 참신하지가 못하다.

게다가 요즘에는 미리보기를 피하기 위해서 초기 영상만 낼름 바꿔서 올리는 사람도 있다.
 
짤방(짤림방지)만 해도 그렇다.

옛날에는 짤방보이를 하날 올려도 포켓몬스터 버전, 유희왕 버전, 데스노트 버전이 있었고, 쌔끈한 누님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쌔끈한 누님이란 방송 심의 규정을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것이다.

눈으로 봐서는 입었는지 벗었는지 알 수가 없다.

단지 벗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신용이다.

지금은 그런 짤방조차 없다.

조회수가 한자리 이상 오르지도 않는데 짤방을 올릴 이도 없고, 또 짤방을 보려고 글을 읽을 사람도 없다.
 
옛날 사람들은 야구동영상도 있고, 야사도 있지만, 짤방에 나오는 그 쌔끈한 누님만은 놓치지 않고 열중했다.

그리고 스스로 흥분을(?!) 느꼈다.

그래서 순수하게 심혈을 기울여 짤방을 올렸다.
 
이 게임도 그런 심정에서 업로드 했을 것이다.

나는 그 노인에 대해서 죄를 지은 것 같은 괴로움을 느꼈다.

"그 따위로 해서 무슨 리플을 받아먹는담."

하던 말은

"그런 노인이 나 같은 중딩에게 안티와 굴욕을 당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완벽한 업로드가 가능할 수 있담."

하는 말로 바뀌어졌다.
 
나는 그 노인을 찾아가서 별 포인트에 정액권이라도 선물하며 진심으로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다음 새벽에 접속하는 길로 그 노인을 찾았다.

그러나 그 노인이 있던 사이트에 노인은 탈퇴되어 있었다.

나는 그 노인이 놀던 게시판에 멍하니 멈춰 있었다.

허전하고 서운했다.

내 마음은 사과드릴 길이 없어 안타까웠다.

아래의 성인게시판의 글들을 쳐다보았다.

화끈한 애인을 원하시나요? 060-700-0000이라고 쓰여 있었다.

아, 그때 그 노인이 저 광고를 보고 있었구나.

열심히 업로드 하다가 우연히 광고를 바라보던 노인의 음흉한 웃음이 떠올랐다.

나는 무심히  '檢索生活化(검색생활화)와   無夜(球)動(影狀)投石(무야(구)동(영상)투석)!'  김본좌의 시구가 새어 나왔다.
 
오늘, 집에 들어갔더니 동생놈이 자판을 두들기고 있었다.

전에 게임에 버그 투성이라 패치에 치트까지 썼던 생각이 난다.

치트오매틱 구경한 지도 참 오래다.

요새는 세이브 파일을 다운받는 것 같다.

'업로더만세' 이니,  '리플많이주세욤' 이니 애수를 자아내던 그 멘트도 사라진 지 이미 오래다.

문득 2년전 업로드를 하던 노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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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누드관련 DOA동영상은 못올리겠군요.
해외 게임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흔히 구 할수 있으니,
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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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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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3&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20&article_id=0000401577&date=20070430&seq=3

동아일보 출처의 이 철지난 기사 하나가

2008년의 늦가을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컨솔이 꽃피지 못하고 온라인이 대세가 된 한국의 게임시장이

서서희 컨솔로 회귀하고 있는 것 처럼

한국의 우수한 만화를 원작으로 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제작 러쉬를 이룰 날이 그닷 멀지 않은 일일지도 모른다.

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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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새로 까는 건 정말이지 지겨운 일이지요.

뭔가 기존에 사용중이던 OS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하면 미련 없이

새로 설치 하는 편인데,

보통 3개월은 버텨 주는데

이번에 새로깐 윈도우는 한달을 못 버티는 군요.

이번 윈도우는 올한해를 버텨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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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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