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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과장 광고는 비단 롯데리아와 패스트푸드 업체만의 문제는 아니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컵라면 혹은 라면의 포장지 사진조차 대표적으로 과대과장

광고 같다는 느낌을 오래전부터 받아왔으니까


개인적으로 패스트푸드를 너무 자주 즐겨(?) 먹는 입장이므로 이번 사건의 감상을 말하자면

몇 년 전에 비해서 동일 햄버거의 크기가 줄고 내용이 부실해졌다는 느낌이다.

순전히 과학적인 근거가 하나도 없는 지극히 무책임한 개인적인 감상이 그렇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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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서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모르겠지만 2008년 동아 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국 버거킹은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해서 만든 패티로 햄버거를 만든다고 했다.

그 기사를 접한 뒤로는 더 이상 버거킹은 이용하지 않고 있다.

솔직히 가장 선호하는 햄버거였는데, 좀 아쉽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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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7회이상 패스트 푸드를 이용한다.

쉽게 말해서 매일 점심은 반듯히 햄버거나 그에 준하는 음식을 먹는다는 소리이다.

집근처엔 롯데리아, KFC, 맥도날드 이렇게 3곳의 햄버거 매장이 있다.

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버거셋을 가장 많이 먹고

다음으로 롯데리아 라이스불고기 버거셋이다.

가끔 KFC는 트위스트 셋을 먹는 정도랄까?

이통사 중 KTF와 LG 텔레콤 카드가 있어서

각각 KFC와 맥도날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단 다음 아고라에서 뜬 글을 보고 호기심에 한우 스테이크 버거를 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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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팅 컷이나 속 모습을 찍지 않은 이유는

롯데리아에 고소고발이라도 당할까봐 무서워서 찍을 수가 없었다.

정말 어떻게 햄버거가 구성되어 나오는가 궁금하면 직접 자신의 두 눈으로 확인하길 바란다.


패스트푸드 업체는 기존의 올해들어 메뉴의 가격인상을 한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부실해져만 가는 햄버거의 내용물에 대해서 조금 반성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

특히 필요도 없는 중국산 솜뭉텅이 쓰레기를 끼워주는 이벤트는 정말 고사하고 싶다.

저 핸드폰 받침대를 원하지 않는 손님에겐 다른 디저트 메뉴를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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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롯데리아에서 나온 감자튀김에 벌레가 같이 튀겨져 있었지만

딱히 이걸 문제 삼거나 하진 않았다.

자주 가는데 이걸 가지고 태클걸기도 우리내 인정상 그렇수도 었었고

벌레가 스스로 감자가 튀겨지는 기름속으로 다이빙했을 가능성이 매우높은데 어떻하랴?


참고로 본문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직접 찍었던 사진임을 밝혀 둡니다.
Posted by d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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