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e 12

우주개발이 번성한 시대

스페이스 콜로니에서 아무런 불편함없이
지내왔던 우리들 7명과 1마리는

수학여행을 떠난 날에 우주태풍을 만나

미지의 혹성에 도착했다

그리하여 우리들의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この空がこの風が
이 하늘이 이 바람이

この色がもし消えてしまったら
이 색깔이 만약 사라져 버린다면

僕らは僕らは
우리들은 우리들은

どうなってしまうんだろう
어떻게 되버리는걸까

無人惑星サヴァィヴ
どしなってしまうんだろう
어떻게 되버리는걸까

無人惑星サヴァィヴ

この海がこの星がこの夢がこの時が
이 바다가 이 별이 이 꿈이 이 시간이

跡切れてしまわぬように
끊어져 버리지 않도록

旅立ちだ惱んでる暇などない
여행시작이다 고민하고있을 여유같은건 없어

無限に廣がる未來に向かって
무한히 펼쳐질 미래를 향해

驅け出したあの日裸足のまんまで
달려나갔던 그 날 맨발인채로

信じていたい變わらない愛達を
믿고 싶어 변하지 않는 사랑들을

모두의 집

싱고, 어때?

응 조금만 더하면 돼

좋아 다됐어

챠코, 부탁해

간다~ 자

nice!

내가 한운동신경하지

어때? 메노리

곧 끝나

이쪽도 조금만 하면돼

제법 집같아졌어

응 열심히 하자

이봐, 이쪽이라고

느적느적하지마

빨리 하라고

하워드

어이

제법 잘되가는 것 같군

어디 갔었던거야?
카오루들과 낚시하러 갔던게 아니었어?

카오루가 맡겨두라고 해서 잠깐 셔틀에 갔었어

셔틀에?

베르, 빨리 와

베르!

셔틀의 좌석이야

어떻게 할 생각이야?

내 전용의자로 할거야

그렇다면 네가 옮기면 되잖아

저런 무거운 물건을 들 순 없지

알았어? 내 전용의자라고
앉을 때는 내 허가를 꼭 받으라고

빨리 들고 올라가자고

끝났다

나도

그럼 이걸로 여자침실 완성이야

아니야 좀더 저쪽이야

이봐, 빨리 하라고

어째서 베르 혼자하게 하는거야? 하워드가 돕는 게 어때?

무리야 내 힘으로는 움직일 수 없어

하지만 네 의자잖아

괜찮아 금방 끝나

좋아 다 됐어 모두 잠깐 모여줘

뭘 시작하는거야?

글쎄 두고 보라고

자

좋아 OK야

좋아

굉장해

물을 푸는 장치구나

그래 이걸로 이제 일일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도 돼

헤~ 재밌어 보이는데 나도 한번 해볼께, 응?

망가뜨리지 말라고

이거 좋구만

물 푸는 장치와 거실

남자침실에

여자침실

부엌과 화장실

그리고 세탁장

어찌됐든 이걸로 완성인가?

다음은 문이야 역시 집의 출입구에는 문이 있어야지

응 그래

샤워실은 안 만드는거야?

샤워?

샤워실이 있으면 지금까지처럼 호숫가에서 물을 끼얹지 않아도 돼

그거 안정감이 없어

샤워실이라..

좋은데? 만들자고

물을 끼얹으며 떨지 않아도 되고

챠코,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문제는 탱크야

응, 큰 게 필요하니까

탱크라

메노리, 이거 어때?

가늘어 좀더 굵은 건 없어?

그런가.. 한번 더 찾아볼께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샤워실 만들자고 하는게 아니었는데

자기 입으로 뱉은 말이니 제대로 하라고

네 네

그만해~

역시 이것일려나

모두 처리했구나

응 이제 괜찮아

가자

아.. 깜짝 놀랐어 이번에야말로 괜찮은 것 같아

미안, 이런 곳에 남아있었을 줄은

에? 베르탓이 아니야 나도 눈치채지 못했는 걸

아니, 내 부주의야

좀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에?

전부터 얘기할려고 했었는데

베르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

얼마나 우리들이 베르에게 기대고 있는지..

지금도 베르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자, 저걸 빨리 따서 돌아가자

지쳤다

물을 흘려보내는 데는 좀더 구멍이 큰게 좋은데

어쩔 수 없나

늦네 루나

베르가 함께 갔어 별일 없을거야

하지만..

어이~모두들, 가져왔어

루나, 별일 없었어?

응 통나무 작전이 잘 먹혔어

어? 그 팔

긁힌 상처야 또 베르가 구해줬어

음 루나! 이거면 되겠어

잘됐다 제법 힘들었다고

물고기가 안 잡혔나봐

카오루...

아! 밥인가

자

한숨만 쉬고 있지 말라고

샤워를 위해서 내가 얼마나 일했는지 알아?

이것만으로 될 거 같아?

조금 일하고는 이렇다니까

뭐라고?

잡히지 않는 날도 있다고

실력이 안 좋은 거 아니야? 실력이..

아아~내가 했으면 지금쯤 배부르게 먹었을텐데

어디 가는거야?

나는 필요없어

카오루

그럼 이건 남은 거지?

그건 카오루 몫이야

불만있어?

미안하구만 나혼자 두개나 먹어서

그럼, 잘 먹겠습니다

팔자좋은 성격이구만

베르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

좀더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는 게 좋지 않을까?

왜그래? 이런 곳에서

아니.. 조금

여기 앉아도 돼?

응

이러고 있으니까 처음 불을 피웠을 때가 생각나

베르는 손에 상처투성이인채로 열심히 불을 피웠지

이 별에 오고나서 여러가지 일이 있었어

커다란 바다뱀이라던지

식인식물이라던지

하지만 언제나 베르가 구해주었어

모두가 건강히 있는 것은 베르 덕분이야

그럼 나는 잘께 잘자

잘자

無人惑星サヴァィヴ

번역 : 푸르딩딩(http://user.chollian.net/~beryl00)
싱크 :+레오나+

無人惑星サヴァィヴ

카오루, 어디 가는거야?

물고기를 잡아 올께

하지만..

벌써 날이 밝았어 괜찮아

카오루, 도울께

혼자서 할 수 있어 너는 샤워실을 만들어야 하잖아

사실은 부탁이 있어

음?

베르~ 카오루~

어땠어?

화장실에도 없었어

세탁장에도 없었어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

그 두사람 일이니까 별일은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베르

카오루는 함께 있었게 아니였어?

카오루라면 걱정하지마

이거, 샤워실에 쓸 수 있을까?

어디어디

이건 대나무군 호스로는 딱이야

여기가 막혀있으니까 구멍을 뚫어야겠군

정말 하워드, 일어나 언제까지 잘거야?

뭐야? 시끄럽군

일어나 일어나 샤워실을 만들어야지

샤워실? 나는 쉴거야

무슨 말 하는거야? 모두가 쓰는 샤워실이잖아

쉰다면 쉬는거라고

정말~

하워드

응 뭐야?

드디어 일어났구나

탱크 만드는 거 돕지 않을래?

오늘은 쉰다고 했잖아

어제 3일분을 일했다고

정말~

음 이게 좋겠어

물이 나오도록 구멍을 뚫는구나

다 됐어

와~ 멋있어

다 됐어 루나 당겨봐

OK야

커텐을 걸면 완성이야

하워드!

이걸 잡아

죽는 줄 알았다

베르, 너 제대로 고정안했지?

너때문에 떨어졌다고 의자를 가져오라고

지금은 바빠서 안돼

뭐라고? 의자가 먼저야

지금은 모두 일하는 중이야 네 의자는 그 다음이야

뭐라고~

혼자 농땡이 치니까 그렇잖아 모두들, 계속하자

칫, 기억해두겠어

물이 들어갔어

뭐하는 거야?

시끄러워 저리 가라고

하워드

조용히 있으라고, 말하면 가만 안놔둘거야

하지만..

좋아 완성이야

그럼 바로 시험해볼까?

응

알았어? 입다물고 있으라고

됐어? 물튼다

안돼 물을 틀면 안돼

무슨 일 있어? 베르

그만두라고 이런일

시끄러 그거 내놔

흙탕물.. 어째서?

어째서 이런..

베르, 잘도 이런짓을..

그냥 넘어갈거라고 생각하지마 아빠한테 말해서 네 아버지를 해고해 버리라고 할테니

부모는 상관없어 이건 우리들의 문제야

베르! 자,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봐

자,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봐

루나가 흙탕물을 뒤집어 쓰게할 셈이었지?

아니..그게 이건..

하워드는 정말 망가뜨리는 걸 좋아하는구나

정말 쓸데없는 짓만 해대고 뭐든지 엉망진창이라고

알았어 나같은 건 없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거지?

나가줄께 나가면 될거 아니야 맘대로 하라고

하워드

쫓아가지 않아도 돼

그럼 간다

됐다 나왔어

이거면 쓸 수 있겠어

여기도 다 됐어

멋있어

내열쉴드를 문으로 썼구나

자물쇠를 달아놨으니까 큰 도마뱀이 와도 괜찮아

최고!

드디어 완성했구나

일단락된 듯하니 나 하워드 찾아올께

아! 갈필요없어 배고프면 돌아올거야

가끔은 좋은 약이 될거야

카오루

와~ 물고기다

굉장해 이렇게 많이

크다

굽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이렇게 많이 잘도 잡았구나

장치를 만들었어

헤~ 어떤 건지 보고싶다

카오루는 뭐든지 만들 수 있구나

남으면 건어물을 만들자

소금이 있으면 좋을텐데

좋아 뭔가 방법을 생각해보자

배고프다 역시 돌아갈까..

안돼 안돼 지금 돌아가면 웃음거리가 될뿐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뭐하고 있는 거야? 빨리 찾으러 오라고

설마 정말로 내버려둘 생각인건..

으아~ 아빠~

하워드

베르?

무슨 용무야? 이제와서

돌아가자

흥, 누가 그런 곳에? 난 혼자 살아갈거야

하워드, 모두 걱정하고 있어

그런가.. 그럼 돌아갈께

에? 어쩔 수 없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돌아가주지..

이봐, 기다려

응? 돌아왔어

여~

정말 폐만 끼치는 녀석이군

뭐야? 애써 돌아와줬더니 그 말투는?

네 거기까지, 무사히 돌아왔으니까 됐잖아

잘 돌아왔어 하워드

다녀왔어

어째서 내가 그런 녀석 옷을 빨아야 하는거야

네 옷은 빨아서 널어놨으니까 입을 옷은 없어

루나랑 내가 만들었어

음식준비도 다됐어

모두 모이면 모두의 집 완성축하파티를 시작하자

모두의 집?

응 샤아라가 붙인 이름이야

모두의 집인가..

건배!

모두의 집을 완성한 기쁨에

우리들은 이 별에 온 후 처음으로 과일쥬스로 건배했다

모두가 식량을 가져오지 못한 때에도 카오루만은 가져와줘

정말 대단한 녀석이야

하지만 섬은 위험하니 혼자서 행동하지 않았으면 해

그래 카오루 녀석, 때때로 무리한 행동을 하니까

부탁이야 모두가 걱정하게 하지말아줘

다음회
혼자가 아니야

特別な手紙どこかに置いてゆこう
특별한 편지 어딘가에 두고 가요

旅立ちはいつだって　勇氣がいるけど
여행을 떠나는건 언제든 용기가 필요하지만

ためらわないで　どこまでだって步いてゆく
주저하지 말고 어디까지라도 걸어나가요

廣げた地圖は空に描き出してく
펼쳐진 지도는 하늘에 그림을 그려나가요

吹き拔ける風を　追い掛けて走る
지나가는 바람을 쫓아달려나가요

誰よりも先に　ここで
누구보다도 먼저 여기서

流れ出す景色　この胸に　響く
흘려가는 경치 이 마음에 들려요

限りない夢の全て
끝없는 꿈의 전부

いつまでも續いてくスト-リ- このまま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스토리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