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중심! 씨네스트!www.cineaste.co.kr

Naz Jacksonhttp://nazjackson.blog.me

무삭제판(unrated version)입니다.
부디 영화 버전을 확인해주세요..;

제가 이전에 작업한 극장판 자막
싱크가 안맞는다고 난리치신 분들...

싱크 안맞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릴명도 확인안하고 받으셔서 그런겁니다...

법률 사무소

일본의 왕참치!세계 물고기 탐방

빅 데이브의 플라잉로드!믿을 수 있는 조작감

낚시는 콜로라도에서!콜로라도, 포트 콜린스

독 마이런 브랜드허탕치는 일이 없습니다!

법률 사무소입니다.

제가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아세요?

- 뭐가 되고 싶니?
- 낚시꾼이요.

매일 매일 낚시해서
부자가 될거에요.

그럼 감옥 옆에 집을
지을 수 있잖아요.

우리 엄마가 거기
있을 거거든요.

약 가지고 있는걸 들켜서,
다시 감옥에 가야되요.

그거 참 유감이구나.

울엄만 입냄새가 고약해요.
매일 뽕을 피워 댔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다니?
뭘말이니?

울엄마 입냄새요.

아마 나아지겠지.

고마워요.. 위안이 되네요.

- 그래, 그래! 당신 잘났어, 데렉!
- 도데체 뭘 어쩌자는 거야, 키미?

좋아, 이리와.
네 할애비 보러 가자.

할아버지 싫어요.
이상하단 말이야!

어이구, 참 원.. 유연하기도 하지!

인듀어 탐폰들키지 마세요!

신선함을 맛보세요맥아널리 정수기

- 감사합니다.
- 고마워요.

파파야를 맛보세요
아이구야 이런, 오랜만에 후끈 동하네!

지스만'지린 남자'씨?

지스만 씨.

지스만 씨!

안녕하세요.

죄송하지만 안 좋은 소식을
알려드려야 할것같아요.

아내 분께서 어젯밤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그만 숨을 거두셨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할망구 영원히 사나 했네.

남은 절차를 밟으시도록 도와드려야 하니까,
잠시후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고맙군, 고맙소. 의사선생!

오해하진 말아요, 나도 슬퍼요.
하지만 워낙 짜증나는 늙은이였다오.

참... 유감이네요..

망할 할망구가 90년대 초부터
한번도 다리를 안열어주지 뭐야.

오로지 날 골탕 먹이
려는 속셈이였겠지.

이젠 좋은 세상 갔겠지만.

나한텐 훨씬 더
좋은 세상이 온거지!

방금 들었지, 잣선생!
우린 자유야!

난 자유라고.

파라마운트 픽쳐스

David Lee Roth - Just A Gigolo

MTV 필름스 제공

나는야, 난봉꾼

내가 어디를 가든

딕하우스 프로덕션

사람들이 내 역할을 알아보지

딕하우스 프로덕션

춤을 팔아 먹고살고

사랑을 팔아 돈을 벌고
출연
자니 녹스빌

언젠간 그날이 오면,

잭슨 니콜
안녕, 아가씨!
언젠간 그날이 오면,

잭슨 니콜

내 젊음이 다 지나가버리면,

사람들이 날더러 뭐라할까,

마 사 지나오미의 오리엔탈
행복을 맛보는 곳!개인룸 목욕 침대
사람들이 날더러 뭐라할까,

마 사 지나오미의 오리엔탈
행복을 맛보는 곳!개인룸 목욕 침대
만일 내가 죽으면,

마 사 지나오미의 오리엔탈
행복을 맛보는 곳!개인룸 목욕 침대
난봉꾼 하나 갔다 하겠지,

마 사 지나오미의 오리엔탈
행복을 맛보는 곳!개인룸 목욕 침대
세상은 나없이도 잘돌아가겠지,

참 도움도 안되는군.
세상은 나없이도 잘돌아가겠지,

왜냐면 난 슬픈 외톨이니까

슬프고 외로워,

내 슬픔을 달래줘, 자기야,

이리 와서 날 달래줘,

나 정도면 꽤 근사하잖아,

나에게로 와,

사랑의 노랠 속삭여,

함께 있는 시간 내내,

젠장!

편의점
(누구도) 누구도

아무도, (아무도) 날 생각
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차가운 음료수
아무도, (아무도) 날 생각
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차가운 음료수

오,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아가씨!

선생, 나 좀 도와 줄수 있소?
나 좀 도와줄 수 있나요?

듣기 좀 황당하겠지만,

내 거시기가 지금
이 자판기에 끼어버렸소.

가브리엘 씨로군!
꼼짝달싹도 못하겠어요!

- 왜 그러세요?
- 지금 내 거시기가
자판기에 끼어버렸어요!

가브리엘 씨!
좀 도와줘요!

도와줘요! 가브리엘 선생!

가브리엘!

선생, 나 좀 도와 주시구랴.

이 늙은 형씨 거시기가
자판기에 끼어버렸다는데!

뭐 대단한 일이라고 떠벌리남!

쪽팔려 죽겠는데!

그만 좀 웃고
나 좀 도와줘요.

좀, 도와달라고!
웃지 말라니까!

웃지 좀 말라니까!
좀 도와달라고요!

선생, 나 좀 도와주겠소?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지금 좀 난감한 상황이에요.

이걸 빼내야 돼요! ..이걸!

도와줄수 있소?

도와.. 어깨를
흔들어줘요!

어깨를, 어깨를
흔들어줘요! 아야! 아야!

- 제가 뭘해야 됩니까?
- 내 어깨를 흔.. 아야!

흔들어요!

흔들라니까!

오, 맙소사!

으, 잡아 당기고 있어!

- 끔찍해!
- 그만둬요, 할아버지!

이봐요?

멈춰요... 그렇게 해서
빠져나올 것같지가 않은데.

제기랄.

그만해요! 잡아당기지 말아요.

이걸 빼내야... 오, 맙소사!

밀어요! 밀어! 맙소사! 밀어줘요!

오, 젠장! 오, 맙소사!

나쁜 할아버지잭애스 제공

은퇴 기념 행사!
모든 상품 대할인40-50%할인

찾으시는 거라도
있으세요?

네, 난 정장을
찾고 있어요.

알겠어요.

와, 이름이 어떻게 되시우?

- 주디에요.
- 주디라..

- 만나서 반갑네요.
- ...참 아름다우시군요.

- 고마워요.
- 이런, 원 세상에!

자, 좋아요.

내 아내가 오늘
세상을 떴다우.

이런, 유감이네요.

뭐, 괜찮아요. 어쨌든 그리 행복한
결혼생활도 아니였다오, 주디.

그래서 이렇게 날 위한
시간을 갖는거라오.

- 그리고 재미 좀 봐야지.
- 그러세요. 보이시죠?

그러니까 재미란 말의 의미는,
아가씨들이란 뒹군단 소리요.

내가 늙어서 허리질은 못해도,
혀돌리기는 곧잘 한다오.

- 그건 보장하지.
- 네, 네 알았어요.

이거 정장 교정하는데
얼마나 걸리시오?

음.. 급하신 거에요?

장례식이 내일이요.

넥타이도
필요하신가요?

그래요,
그렇소.

좋아요, 그럼.
어떤 색을 원하세요?

어, 아무 거나 좋아요.
골라주는게 어떻겠소.

글쎄... 저건 어떻겠소?

음... 어떤거 말이시죠?
이거요?

- 바로 그거요, 네.
- 녹색 빛나는 거네요.

- 오, 그거참 멋지군.
- 그래요, 좋으시죠?

- 그 셔츠는 얼마나 해요?
- 65달러에요.

- 것참 꽤나 비싸군.
- 40% 할인된 거에요.

- 40% 할인된 거래요.
- 꽤나 비싼데..

- 40%할인이에요.
- 그래요.

저거, 다람쥐 아니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

- 걸렸군요, 걸렸어.
- 그래, 제대로 걸렸소.

- 걸렸구만.
- 그러게, 도둑질을
하려고 하다니.

원, 제기럴.

- 이리 앉으시오.
- 알겠소.

- 자리에서 일어날
생각 말아요.
- 알았수다.

정말 미안하게 됐소.

일단 내 옷 다 벗어요.

당신 옷을
벗으라고요?

셔츠도 벗고, 코트도 벗고,
바지도 벗어요.

바지도 벗어야
하는 거요?

어서 벗는게 좋을거요.

그러니까 조금 야하게
들려서 말이우.

저기 들어가서
망할 바지 어서 벗어요.

바지를 벗으라고 말하니까
조금 흥분 되는데,

스트라우드-로렌스
장례식장

이 자리에 나와 주신 친절한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내 장례식이 모르는 사람들로
꽉차리라고는 꿈에도 상상못했지만,

실은 안면있는 친구들은
이미 다 골로가서..

내 딸과 손자가 왔으면 했지만...

참석하지 못했군요.

여기 참여해주신 성가대
여러분과, 식당봉사자분들,

그리고 제 앞에 앉아계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 모두 젊은
시절의 엘리를,

내가 사랑에 빠졌던 그녀를
보았다면 좋았을텐데요.

그녀는 찰나의 섬광
같이 아름다웠죠.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섹시한 둔부를 가진 천사였죠.

섹시한 둔부란 말 뜻이 뭔지
모르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탐스런 엉덩이라는
뜻입니다.

진짜에요.

아내와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후회가 되네요.

우리가 보낸 많은 나날들을 싸움으로
허비하지 않았으며 좋았을텐데요.

좀더 좋은 시간을 갖기위해
노력 해볼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집사람은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 우리 두 부부가
살았던 흔적이라고는...

아가야.

어서오렴.

- 안녕, 꼬마친구.
- 안녕하세요.

앉거라.

제 딸과 손자입니다.

이야기 좀 나눌수 있을까요?

그래, 근데 나 지금
잠시 뭔가 하는 중이라서,

빌리, 잠깐만 거기 있으렴.

밖에서 할아버지랑
이야기 좀 나누고 올께.

알았어, 엄마.

죄송하지만, 실례좀 하겠습니다.

안녕, 빌리.

뭐가 그리 급하니?

들어봐요, 엄마 죽고 그런건
좀 유감이고 그렇지만,

제가 지금 겁나 급박한
상황이거든요, 알았죠?

- 이번엔 또 무슨 사고쳤니?
- 마이크 켜졌다고 말 해야 하는데.

또 시작이네요! 그만좀 하세요!

알았어요? 이번엔 제 잘못도 아니라고요!

경찰 놈들이 누명을 씌운데다,

국선 변호사라는 놈은
얼간이 짓을 하고 있다구요!

-게다가...
- 저, 죄송합니다만. 마이크가 켜져있어요.

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봐요, 저 지금 가석방 절차를 어겼다고,
그 놈들이 날 다시 감옥으로 보낸대요.

그러니까 아빠가 빌리를 데리고 가서

걔 아빠한테 잠시만
맡겨주세요. 알았죠?

뭐라고?

난 바비를 데리고 있을 수 없어.
난 상중이란 말이다!

걔이름은 빌리에요, 빌리!

내가 그 놈이름을 어떻게 알겠어?

네가 언제 한번이라도
제대로 데려온 적이나 있냐!

한번 데려오더니, 저놈이 집 침대란
침대에는 다 오줌을 갈겨놨다고!

- 제길.
- 저 이젠 침대에 오줌 안싸요.

- 저 이젠 침대에 오줌 안싸요.
- 난 빌리를 맡을 수 없어.

난 지금 46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자유인이 되었다고

근데 저런 덤태기가 생기면
어떻게 여자를 꼬시란 말이야!

정말 잘나셨네요.

저 어릴 때도
항상 이런식이셨죠,

이제와서 달라질리가 있겠어요?

엄마나 보러 갈래요.

정말 실례가
많았습니다.

상황이니만큼
다들 감정적이 되네요.

가족들에게 정말
힘든 시간들이네요.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얘야, 이리 와.
그건 네 엄마 거잖니.

- 엄마가 제가 가져도 된댔어요.
- 그걸 이리... 이리 주...

사람들 앞에서 이러지 말아요!
이런 상황에서 이러지 말라고요!

- 제발 그만...
- 오, 이런!

오, 맙소사!
하나님!

오, 안돼.

할머니?

- 사랑해.
- 오, 여보.

미안해요, 아빠.

오, 여보..

오, 맙소사!

노래불러요! 성가대 여러분, 제발,
뭐라도 불러줘요. 누가 도와줘요.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있네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맘에

어디에?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맘에

내 마음속에 있네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마음속에,

내 마음속에 있네

주 예수 사랑 기쁨
내 마음속에,

(말했다시피) 주 예수 사랑!
(잘 들어봐!) 기쁨!

내 마음속에 있다네!
(무한한 기쁨!)

기쁨! 내 마음속에 있다네!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주님!

예식이 진행 중이니,
뒷 문을 이용해 주십시오

지랄맞을.

어디 가는거에요?

우린 지금 너희 아빠한테
컴퓨터 전화 하러 가는거야.

그래야 네녀석을 그놈이 데려가지.

게다가 나랑 그놈이랑 별로
안좋게 엮였으니,

그걸 사이에서 다리 놔줄
사람도 한명 만나야지

지스만 씨세요?

- 안녕하슈
- 셜리 크레스카에요.

- 반갑소, 셜리.
- 만나서 반갑습니다.

음, 이 화상대화의
목적을 말씀해주시겠어요?

이놈 어미가 교도소엘 갔거든.

근데 그애가 날 더러, 이놈을
이놈 아비한테 데려다주랍디다.

그 아비란 놈한테서
골칫덩이를 잔뜩 던져받았지.

그놈이랑 대화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요.

그런데 목적은 이 애를
그분에게 데려다 주시는 거죠?

네, 맞아요.

지금 바로 연결 해보죠.

좋아, 척. 이쪽은 셜리네.

안녕하세요, 척.
전 기관 상담사에요.

저는 두분이 목적하시는 바를
두분다 이루시고,

대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것
을 도우려고 나왔어요.

좋수다.

그래서, 키미가 또
감방엘 갔다네, 들었나?

뻔하죠, 뭐.

그러니 자네가 와서 빌리를
여기서 데려가 줬으면 좋겠는데.

왜 고개를 흔드는겐가?

지금 당장은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사업에 문제가
생겨서 좀 복잡해요.

- 그렇군요.
- 자네 사업? 무슨 사업인데?

컴퓨터를 판매합니다.

판매라니... 저놈은 게이한테
지 후장도 못 팔 화상인데.

꼭 그런 역겨운
소릴 해야합니까.

좋아요, 이런건 도움이 안됩니다.
도움이 안된다고요.

옳아요. 옳아.

자넬 모욕해서 미안하네.

자네 지금 장난하나?

이건 정말 끔찍하군.

좋아, 척.

만일 자네가
이 동네로 올 수없다면,

내가 이애를 자네가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로 데려가지.

안돼요. 전 애를 돌볼
형편이 안된다고요.

내 사촌이, 자기 딸을 맡았는데,

주정부가 그거 땜에
한달에 600달러씩 준다더라구.

저분이 이애를 맡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 600달러를 받는다구?
- 한달에 말야.

잠깐, 지금 저 친구들이
뭔소릴 하는거요?

저 여성분 말은 아이를 맡게
되면 양육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단거죠.

뭐 그럭저럭 해결 될 것같군요.

장인어르신이 롤리주 경계까지 걔를
데리고 온다면, 데려갈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만일
잘 해결 안된다면...

한달에 600달러면
해결 안될게 없죠.

그런데... 그 여자분이 말한게,
확실히 보증된건 아니에요.

좀더 자세히 알아보셔야...

아니, 됐수. 그정도면 얘기 끝이지.
쟨 항상 옳은 말만 하거든.

거래 끝난거요.
이리 데려오슈.

- 좋아, 일요일 2시에 가지.
- 일요일 오후 두시말이죠.

잘했어, 친구. 끝내주는군.

내 상품 절반을 박살내냐.

참 멋진 사업을
하고 있군 그려.

좋아요. 척, 성이 어떻게 되시죠?

- 머스키요.
- M...

- M-U-S-K-I-E.
- 네.

- D-O-U-C-H-E얼간이라고 써야지.
- 그러셔.

그래 맞수. 그리고
당신 성은F-A-G-O-T호모, 철자틀림잖아.

자네 아들이 여기서
듣고 있는걸 잊지 말라고.

- 잘가시지, A-S-S-O-L-E멍청이, 철자틀림
- 이 똥꼬야.

- A-S-S-O-L-E멍청이, 철자틀림
- 이 똥구녕아.
- 그만들하세요.

- 척!
- 얼간이놈.

그냥...
그냥 나갑시다.

내가 이겼지롱.

"이겼지롱"이라니 참나.

내 거시기나 빨으슈.

- 아빠, 안녕.
- 잘가라, 빌리!

수고하슈.

소장품 판매 중!장례식 후 고인의 물건을 파는 것

빌리야, 이 할애비가 너한테
칼 들고 덤벼드는 놈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알려주마.

혹시 밖에 있는 것같은
바구니 여기 없어요?

모르겠는데요.

모른다고요?
어딨는지 몰라요?

방해하지 마슈, 형씨,
지금 바쁘다고.

그러니까, 왠 놈이 너한테
칼을 들고 덤벼들면,

아니 여기
장사 안합니까?

안하긴, 장사하잖소.

지금은 내 손자한테 호신술
가르치느라 바쁜데

자꾸 당신이
딴지를 걸잖소.

- 나원!
- 참, 손님을 대하는
태도하고는.

그래, 어서
가시라고.

자, 왠 놈이 너한테
칼을 들고 덤빈다면,

그러니까, 네가 한번 덤벼봐,
내가 보여주지.

바로 이렇게
하는거야!

이제 낚아채서, 곧장
놈의 허벅지를 찌르는거야.

그럼, 그놈은 제대로
걷지도 못할걸.

거기, 젊은 처자분들은
혹시 좋은 침대 필요없소?

- 별로요.
- 75달러라오.

뭐 특별히
좋은점 있나요?

이 침대는 특별히
진동성행위용기능이 있죠.

무슨 말인지 알죠?

작동하는거 한번
보여드릴까요?

아니, 됐단다.

아내가 병원에 실려가기
전에 겨우 2주간 사용했다오.

이런 유감이네요.

괜찮아요, 괜찮아.
거의 사용을 안했는데..

- 그래요.
- 그리고 할머니가
돌아가신거죠.

- 이런, 참.
- 그래요

참 슬프구나.

뭐, 그리 슬프진 않아요.
그녀는 뭐랄까, 망할년이었다오...뭐

맙소사!

세상에나..

뭐, 이제와서
할말은 해야지요.

저기, 시비꾼 가시는군!

그건 또 뭐하는
태도랍디까?

- 당신보단 낫소.
- 거참.

부부가 짝짜꿍이
잘 맞으시네!

이건 얼마죠?

거기 가격표가
붙어 있을 텐데요?

어디... 가격표가..

내 아내가 참
좋아하던 램프지요.

- 참 이쁘군요.
- 그래요.

아내는 질염으로 죽었죠.

일종의 충치 같은건데,
그게 여자 거시기에 생긴거죠.

그게 주요 사인은
아니지만, 뭐...

- 어쩔 수 있나요.
- 네.

그거 참...

유감이네요.

부인, 그거 구입
안하실거에요?

그래, 이미 하나 있거든.
미안하구나.

부인, 8살짜리에게 '덤태기'를
뭐라고 설명해야할까요?

좀 설명좀 해주실수 있수?

저기 앉은 저 쪼매난 놈이
바로 내 덤태기거든요.

- 넌 착한 아이란다,
잊지마렴.
- 아니거든요.

저 아줌마
말 듣지마.

저 앤 착한 아이에요.

그렇게 좋으면
아주머니가 데려가시우.

그 의자 맘에 드세요?

꽤나 멋지구나.

단돈 25달러에요.

괜찮은걸.

이 침대도 꽤나
저렴한 가격을 붙였죠.

딱 누워서, 낮잠이
자기 딱 좋겠네요.

- 막 피곤해진다니깐요.
- 맞아요.

이게 그 각도 조절 기능이 있는 건가요?

맞아요. 굉장히 멋지죠.

TV볼때는 등받이 같은걸
올리는 그런 종류에요.

여기, 한번... 제가..

조금 한번 조정해보세요.

멈춰요!

오, 맙소사!

멈춰! 살려줘!

멈춰요, 제발! 멈추라고!

선을 뽑아버려요!

이런, 맙소사! 도데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한겁니까?

전 이 조그만 버튼
누른 것 밖에 없어요!

이것참! 그만 좀 해요!

그만... 쥐! 쥐가난다!

이제 선 뽑았어요!

이제 꺼졌어요!
선 뽑았어요!

오, 맙소사!

그냥 다 선을 뽑아버려요!

빨리 비켜야지.

맙소사..

- 할애비 좀 앉자꾸나
- 전 버튼 하나 눌렀어요.

저분이 눌러보라고
했다구요.

할애비 좀 앉자.

심장 마비가 올 것같아.
숨을 쉴수가 없어.

그렇게 피해자인척 코스프레
하면 안되지, 언니.

아니, 그냥 하는 말이에요.
전 그럴 의도가...

이봐요...

그냥 진정해요,
다 괜찮으니.

호흡이 가라앉질
않는걸요.

그럼 저 침대를 꼴랑
50달러만 받고 넘기겠수.

아뇨, 저 침대는
이제 싫어요.

나가요!

안녕하시오,
수고가 많으시군.

저희가 옮겨갈
침대는 준비 됐나요?

- 바로 이쪽에 있어요.
- 좋습니다.

- 내 이름은 어빙이요. 당신은?
- 톰입니다.

톰이군. 반갑소.
들어오세요.

여긴 내 손자 빌리요.

- 안녕, 빌리. 반갑다.
- 안녕하세요.

- 이름이 어떻게 되시우?
- 제임스에요.

제임스, 반갑소.
들어오시오. 이쪽이에요.

사실 우리 마누라가
며칠 전에 숨을 거뒀소.

망할 장례식장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시신을 여기로 보냈지 뭐요.

"부인을 다시 모셔왔습니다"
라나 뭐라나

아내를 내 차 트렁크에
좀 실어줬으면 해요.

태워가서 남쪽에
묻을 생각이거든.

만일 여러분들이 옮기는 걸
좀 도와준다면 정말 고맙겠어요.

일단 내가 잠깐...

좋아요...음

그냥 둘둘 말아버리죠.

그냥 이대로 감싸버리면,
제일 쉬울 것같군요.

좋아. 결혼 했을 당시도
골칫덩어리였는데

죽어서도 골치를 썩이는
망할 할멈이군 그래.

그냥 이 쪽을 잡아 주세요.

제임스, 머리 쪽을 잡아줘요.

살살 옮겨줘요.

어디 해봅시다, 제임스.

- 자, 옮깁시다.
- 하나님 맙소사..

됐군요.

실수로라도 놓치지 말아요.

꽉 잘 잡아줘요.

아, 이런.. 난...

나는 이 어린것을
지 아비에게 데려가야 한다오..

이 녀석 어미는
지금 감방에 갇혀있지..

울엄마는 마약쟁이에요.

이런 하나님 맙소사!

고마워요, 여러분.
나 혼자 힘으로는 들 수가 없었거든요.

여기 놔 주시면 됩니다.

따뜻하게 담요를
덮어주면 되겠죠.

좋아요, 조심해서
옮겨줘요.

좋군요.

고맙소, 고마워요, 제임스.

이리오거라, 빌리.

저분 손 잡아. 잠시 기도를 드립시다.

주님, 부디 엘리를 묻으러가는
빌리와 저의 여정을 보살펴 주소서.

그리고 하나님 이 고마운 분들의
앞길도 보살펴 주십시오.

그들은 주법에 의하면 엄연히
범죄 행위일 가능성이 큰

작업에 자진해
동참해주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아무것도
발설하지 않겠나이다.

이런, 할아버지.
그거 진짜에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아멘.

좋습니다.

하나 물어볼 게 있는데,
그럼 저 침대는 어떻게 할까요?

아니, 필요 없어요. 그냥 아내를
옮길 일손이 필요 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무도..

그러니까 솔직히 말해서,
"범죄 저지를 건데 도와줄래요?"

라고 물으면 아무도
안 도와 줄거 아닙니까?

아무도 안도와주죠,
그런건. 그래서..

우리가... 음..

그래서 우리가 살짝
거짓말을 했던 겁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일은 죽을때까지 비밀로 갖고 가죠.

- 그럼 이만.
- 감사 인사 드리렴.

안녕, 빌리.

- 고마워요.
- 고마워요, 친구들!

그럼 수고하세요.

신의 축복이 있기를.
축복이 있길 빌어요, 제임스. 고마워요!

범죄 도와줘서
고마워요.

이제 물건 챙겨라,
길을 떠날 시간이야.

좋아.

할아버지, 가는 길에 낚시
좀 하고 가면 안돼요?

그딴 헛소리 그만하고,
어서 망할 차에나 올라타라.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은 다녀왔겠지.

- 아뇨.
- "아뇨"라고?

그럼 가는 내내
참아야 할거야.

Willie Nelson - Stay All Night
방앗간 옆을 지나가야한다면,
집에 가지 못할 걸세.

언덕 아래 다리가
몽땅 쓸려가 버렸거든.

큰 개울들이 작은 개울
들을 몽땅 불려버려서.

내 옥수수 밭도
모두 갈아엎었다네.

좀 더 머물러,
밤새동안,

좀 더 춤춰,
밤새도록.

코트는 벗어, 구석에 던져.

왜 굳이 가려는지 모르겠네.
이제 네브라스카 주
링컨을 벗어납니다.

에어컨 켜도 되요?

아니.

라디오 켜도 되요?

아니!

그냥 "닥치기"놀이를 하자꾸나.

뭣 좀 먹고 가면 안되요?

이미 먹는 중이잖냐.

- 더 배고프단 말이에요!
- 그래 뭐 좋다.

이 빌어먹을 차에서
좀 내릴 수 있다면야.

오메Hola, 이쁜 아가씨!
이 망할 꼬맹이 먹을것좀 싸줘요.

이 분 참 아주 쭉빵Mui Bonita이시지?
원, 참 세상에나!

할아버지, 저것 좀 봐요!
나 저거 타면 안돼요?

- 뭐라고?
- 저거 타면 안돼요?

알겠다. 젠장.

- 썩 꺼져라.
- 감사요.

- 아가씨 성함이?
- 글로리아에요.

내 스페인식 이름은
늠름한 거시기El Mucho Ding-dong랍니다.

- 이거 안움직여요!
- 이런 제기랄.

- 할아버지!
- 또 왜?

이거 안움직
인다고요.

- 그걸 날더러 뭘 어쩌란 말이냐?
- 고쳐줘요!

- 내가 이 아가씨랑 얘기 중인거 안보이냐?
- 알아요, 하지만 이거 보라구요!

돈을 넣기나 한거냐? 제기랄.

- 해보세요. 안움직인다고요.
- 원, 제기랄!

제길!

이런, 거참.

이 망할게
고장났나!

- 움직여라!
- 50센트 넣었어요.

꼼짝도 않네!

앉으세요, 앉아계세요!

원, 제기럴!

- 난 괜찮소!
- 좀 앉으세요, 할아버지.

앉으세요, 앉아요!

괜찮아요, 할아버지?

네눈으로 한번
봐봐라, 괜찮은가!

- 맙소사!
- 안 움직였단 말이에요!

저기 앉으면
안되는 거였는데!

할아버지가 가게를
망가뜨렸잖아요.

나보고 왜 앉아보라고 한거냐?

할아버지보고 고쳐
달라고 한거잖아요!

그래, 고쳐졌구만!

할아버님, 잠시 제 말씀
좀 들어주시겠어요?

잠시 저 쿠션에 앉아서
기다려주시면...

구급차가 오면 진단을 좀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들어보세요, 할아버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할아버님은 저 기계 무게제한을
넘기지 않았어요. 이해하시죠?

무슨 무게 제한요?

저 기계에는
무게제한이 없어요.

그렇담, 내 몸도 무게제한이 없다오,
무슨 말인지 알지 모르겠지만,

믿을 수가 없구만!
내 목이 부러질 수도 있었다고!

전 아무 짓도 안했어요!

못하겠구만. 못해먹겠어.

- 뭘요?
- 이 짓거리!

이 짓거리 더이상
못해먹겠다고.

내가 네 꼰대한테 널 데려준다고는 했지만,
어떻게 데려준다고는 말 안했지.

할아버지, 나 다리 아파요.

이것봐라, 이 골칫거리 녀석아.

난 네놈을 태워주지 않을거고,
네 녀석은 버스를 타기 너무 작으니,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고!

취급주의
옷 장이쪽 면을 위로

도와드릴까요?

- 내가 할 수 있어요.
- 알겠습니다.

- 오, 이런.
- 됐네요.

- 이제 됐군요.
- 네.

이.. 소포를 노스 캐롤라이나,
롤리로 보내려고 하는데 말이오.

롤리요? 알겠습니다.

너비 18인치에,

- 47인치죠?
- 47이네요.

- 47인치.
- 맞아요.

- 젠장!
- 잠깐만,

상자 안에서 뭔가
움직인 거 같은데.

정말요?

- 그럴리가요.
- 아니에요?

전혀요.

상자 안에 뭔가 있어요!

아니라니까요.

그럼 텅비었단 말이에요?
뭔가 들어있는 것같은데?

나도 뭔가 소릴 들은 것같긴한데,
이 상자안에서 난 소리는 아니에요.

- 좋아요, 그럼 잠시 열어봐도 될까요?
- 열어봐도 괜찮으시죠?

- 안돼요... 좋아요, 풀어보시오.
- 알겠어요.

할아버지, 나 오줌 마려워요.

너 이...

목소리 줄여!

안에 인형이 있어요.
인형을 넣어놨거든요.

- 배터리로 작동되는 거요?
- 맞아요, 아직 방전안됐네요.

좋아요. 좋습니다.

그래요, 그런거 있잖아요,
그 뭐냐.. 버튼 누르면 작동하는...

그 흔들면 소리나는..

맞아요, 바로 그거요.

할아버지, 나 진짜 쌀거 같아요.

인형이에요.

확실해요?

흔들려서 그래요,
흔들리면 소리가 나죠.

좋아요, 알겠어요.

빨리 좀 무게달고 처리해
버리면 안되남? 내가 좀 그...

- 바쁘세요?
- 그래요, 그러니까
아가씨들이 빨리...

너 진짜...

제기랄 원, 너
도데체 뭐하는 거냐?

애기를 택배
보낼 뻔 했어!

오, 세상에.

세상에나!

우린 사람은 운송 못해요.

애 아빠한테 보내야하는데,
내 차에 태우긴 싫었다오.

이런, 세상에!

- 이름이 뭐니?
- 빌리요.

빌리 학교 보내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아니, 아니오.

난 오늘 이녀석을
떠맡은거요.

근데 벌써 돌려보내려고
하시는거에요?

오늘 맡으셨다면서요!

그래요, 내 마누라가
세상을 떠났거든.

- 이런, 유감이네요.
- 너희 할머니시지?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많이 사랑하셨니?

전혀요.

안 사랑하셨다고?

만일 여러분들이 우리 할멈을
만나봤다면, 나처럼 느꼈을거요.

할머니가 마음이
아파서 돌아가셨니?

- 심장 마비인데요?
- 뭐, 그걸로는 안죽었어요

사실 질염이라오.

맙소사..

어짜피 야간 차편
으로 가는 거 잖소.

배달수들이 막 상자를 던지고,

굴리고 미끌어뜨리고
한다고요, 아세요?

뭐, 그럼 펜 하나만 줘요,
위에 "취급주의"라고 쓰면 되지.

정말 보내실 거에요?

담요 줄까?

- 우린 사람을 배송할 수 없잖아요!
- 담요 하나만 주세요.

아가씨들이 몰랐다고
발뺌하면 괜찮아요.

아가야 널 보낼 수는 없어,
넌 물건이 아니잖니.

- 경찰에 신고해야 될까요?
- 오, 안돼! 경찰은 안돼요.

그냥 이놈을 상자에서 꺼내게
도와주시오. 그냥 내가 데려갈테니.

제기랄, 원!
이리 와!

이 망할 차안에만
하루 종일 갇혀있었네!

좀 쉬어야 겠어.

어디가는 거에요?

이 할애비가 좀 쉬면서
빙고게임이나 좀 해야겠다.

- 저도 가도 되요?
- 안돼!

빙고

애들은 출입이 안되고,
난 아가씨들이랑 놀거거든.

네 녀석이 여자꼬시는데
방해하면 안돼거든.

G-51.

N-42.

G-60.

이거 손댄지
정말 오래 됐구먼.

만나서 반갑네요, 부인.
행운을 빕니다.

- 행운을 빌어요.
- 고마워요.

- 제 이름은 O.Z.에요
- O.Z.!

- O.Z.
- 좋구만!

부인 것을 좀
베껴도 될까요?

B-2.

G-46.

O.Z., 그냥 이거 때려치고 나가서
같이 스트립 빙고나 하지 않을래요?

농담 그만해요.

이 망할 펜이 고장...

원, 제기럴.
흘리고 난리가 났네.

N-62.

게임 중단! 중단해요!

이런 세상에!

맛을 딱 보니,
이거 상한 것같은데.

이런, 맙소사!

저 사람 방금
펜 내용물을 삼켰어!

아, 이봐요!
그러지 말아요!

그만해요!

게임 멈춰요.

멈추라고!

멈추라고? 제기랄,
계속 하슈!

당신이 지금 여깄는 사람들을
기분나쁘게 만들고 있잖아요.

아니, 계속해요,
계속 하자고!

다들 이 망할 게임에
집중 좀 합시다, 알았죠?

원 제기럴! 당신들
때문에 술이 땡기네!

한잔 마셔야겠어.

도데체 뭘
가져온 거에요?

마가리타를 준비 했수!
누구 한잔 생각 없어요?

O.Z., 이거 절반은 당신거요!

한번 재미 좀
볼까, 친구들?

잠깐만요. 아저씨. 제 신발
끈 좀 묶어주실수 있으세요?

그래, 뭐 좋아.

- 혹시 결혼하셨어요?
- 그렇단다.

- 행복하세요?
- 그래, 그런거 같은데.

그건 왜 묻니?

- 새 아빠가
필요해서요.
- 그래?

그렇담, 미안하구나.

- 아저씨 이름이
뭐에요?
- 댄이야.

댄 아저씨, 저한테
생각이 있어요.

제가 아저씨 양아들이
되면 어때요?

잘 모르겠구나.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란다.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실제로..

왜요?

그렇게 다른 가족 아이를 함부로
데려오고 그러면 안된단다.

안돼긴요, 아빠.

왕년에, 파병됐을 때,
매춘부들이랑 잘려면,

매춘부들이 병이 있나
없나 확인해보려고

여자들 거기에 라임
즙를 뿌려봤어요.

만일 뿌렸을 때 여자가
아이구야! 이러면...

뭔가 병이 있다는 거야,
거기가 타는듯 아플거거든.

나한테도 테스트 해봤는데,
딱 한번 아이구야! 했죠.

물론 다 완치 됐어요.

부인, 나 깨끗한 몸이에요.

- 알았어요.
- 좋아요.

그냥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
저 성병 이런거 없어요, 아가씨들,

바로 내 거시기에 라임 즙
뿌려서 확인시켜 주리다.

이런, 맙소사!

좋았어.

왜 거부하는거요? 얼른 봐요.
이제 뿌려요. 뿌립니다!

깨끗하죠.
아주 깨끗해요.

나 성병 없어요.

이정도면 특상품이라고
광고하는 거에요.

즙이 똥꼬를 타고 흐를 때는
따끔하긴 했어요, 솔직히.

이건 우리 사이
비밀입니다.

왜 엉뚱한 곳이
말썽이래, 거참.

22 사실 분!

G-37.

빙고!

빙고요!

빙고라고!

누가 저분 빙고
좀 확인부탁드립니다.

다들 조용하슈, 조용해요!

당신도 시끄럽수!

아니, 난 성인이야,
난 내가 원하는대로 떠둘수 있지.

떠들 권리가
있단 말씀이야!

이런 고자질쟁이!

해당 빙고판에 있는
N항은 무효입니다.

게임을 속행하겠습니다.

이런, 젠장헐

그... 너희 아버지는
어디 계시니?

안녕, 아빠.

그래, 그 분은 어디 계신데?

아니, 이제 아저씨가
울 아빠에요.

하이 파이브해요, 아빠.

밑에서도, 너무 느리네.

그래, 방금 그건
좀 오래된 장난인데..

여긴 누구랑 같이 온거니?

아빠요, 내 새 아빠.

글쎄, 난 네 새
아빠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참 재밌네요.

아빠, 내 눈을 쳐다봐봐요.

- 그러니까...
- 사랑해요.

어쨌든, 이제 난 이만...

내가 이제 좀 가봐야 하거든,
그러니 조심 하렴.

사랑해요, 아빠!

드디어 오는군!

네, 왔어요. 22빙고판
구입하실거에요?

- 22가 뭐요?
- 22면 제일 좋은거에요.

내가 보기엔 크기가
36사이즈 D컵 같은데?

아니에요.

아니라고?
그럼 36사이즈 C컵?

22사실 분,
필요하신 분 말하세요!

펜 좀 빌려도 될까요?

물론이죠, 가져가세요.

- 좋았어! 좀 어때요?
- 괜찮아요.

- 당신 꽤나 쭉빵한거 알아요?
- 고맙네요.

그러니까,
진짜 쭉빵하다고요.

내가...

- 판을 좀 가져가야 겠네요.
- 그러세요.

이름이 뭐에요, 이쁜 아가씨?

이젠 차갑게
외면 당하는구만.

- 빙고 게임장에서
돈좀 땄어요?
- 아니.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되잖아요.

입다물지 못해?

으, 취한다.

할아버지가 얼마나 무거운지
생각이나 해봤어요?

내가 신경 안쓸거라고
생각이나 해봤냐?

우리 어디
가는거에요?

그냥 곧장 가.

- 벌써 지쳤냐?
- 네

할아버지
알콜중독이에요?

아니, 난 알콜중독 아니야.

알콜중독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다른 사람보다
좀 많이 마실 뿐이지.

진격! 앞으로!

이제 뭐 좀 먹어보자.

좌회전 해야지.

좋아, 저리로가!
여기가 아니라!

무겁단 말이에요.

아니, 이쪽으로 밀어.
이쪽으로 밀라구.

리사! 리사!
와서 저것 좀 봐.

저 할아버지 취해서,
계속 맥주를 마시고 있어.

맥주 캔 한 세트를
통째로 갖고 있는데.

밀어봐.

계슈?

- 뭐 좀 맛있는 것좀 먹어봅시다.
- 네, 뭐가 필요하세요?

닭.

닭 찌찌.

찌찌면 다 좋아.

- 선생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 그렇소, 고객서비스를 좀 해줘요!

알겠습니다, 일단 선생님이...
저희가 도와 드릴께요.

제가 일단 선생님을 저쪽으로 밀어드리고.
음식을 그쪽으로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좀 비키실 필요가 있어요.

제가 저쪽까지 밀어드릴께요, 알았죠?

거기 손 좀 놔 주시겠어요?
제가 저쪽으로 밀어드릴께요.

- 좋아요, 그런데...
- 뭐가 필요하세요?

- 여기 혹시 맥주도 파나?
- 아뇨, 저희는 술은 안팔아요.

- 그럼 위스키는 어때?
- 아뇨, 술은 안팔아요.

아저씨, 그럼 술깨는데
좋은 음식은 뭐뭐 있어요?

음식? 글쎄,
기름진 게 좋긴 하지.

근데 숙취는 자는게 최고야. 할아버님은
좀 주무셔야 할것 같은데.

형씨, 저기 창가에 있는 아가씨,
참 쭉빵하구만.

- 쭉빵하다고요?
- 그렇네.

그럼 일단, 여기서
잠시 쉬고 계세요.

저희가 도울 수 있나,
한번 알아 볼께요.

그럼 일단 치킨 한마리에다가,
사이드 메뉴는 섹시한 조개여자 성기 비속어를 줘.

조개라고요?
그것 참 재밌는데요.

뭐, 난 꼴릴 만한 게 필요해.
그런 걸로 대충 가져와.

리사가 맘에 드신대.

이 분이 주문한게 그거야.

- 소개팅이라도
해야되나.
- 리사!

이분 조개를 달라시는 데.

저 할아버지가
널 찾으시네!

- 뭘 원하시는데?
- 널 원하신대.

뭐?? 그럴리가!

미안해, 자기야.

저분이 큰소리로 네 이름을 불렀어.
리사라고, 니가 필요하대.

하늘에 대고 맹세해.

뭔가 좀 자극적인
걸 원하시네.

리사, 저 할아버지
80살은 되어보여.

"방금 들은게 내가 생각한게 맞아?"
라는 표정으로 물어봤었는데.

한번 나가보는게 좋겠어.

저 할아버지는 쇼핑 카트에
앉아 있는 80살 노인이라고.

좀 사정 좀 봐줘.
딱하잖아.

Siempre avante스페인어. 항상 전진.
이게 무슨 뜻인지 아니?

- 몰라요.
- 전진하고 나아가라
란 뜻이야.

고무바퀴rubber on wheel가 고무발굽rubber on heel보다
빠르다란 말도 있지.

라이트닝 홉킨스블루스의 대부가 한 말이야.

- 라이트닝 홉킨스가
누군지 아니?
- 몰라요.

코모도 왕 도마뱀은?
그건 들어봤니?

아니요.

- 자니 캐쉬컨트리 음악의 대가도 못들어봤다고?
- 네.

개그의 비법이 뭔지 물어봐봐.

- 개그의...
- 타이밍이지! 웃기지?

네?

- 재미 없었니?
- 전혀요.
세인트 루이스미주리 주 중심도시

빡빡하구만.

세인트 루이스미주리 주 중심도시

이 노래 좋아하는데!

Lavern Baker - Think Twice
(feat. Jackie Wilson)
경고하겠는데, 날 음탕한 계집이라 부르기전에

오늘 따라 특히...

오늘 따라 특히...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야, 재키

이상하시네요.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야, 재키

너같은 꼬맹이를 위한
좋은 소식이 있지

이젠 감히 날
X먹지도 못할걸

알아서 잘 처신
하는게 좋을걸

내 충고 명심해

이 망할 자식. 한번 더 생각해봐.

그래 이 망할자식!

한번 더 생각해봐.

괜찮아요?

오, 맙소사!

- 할아버지, 괜찮아요?
- 그래, 괜찮아.

면상에 정통으로
내려 꽂혔네.

혹시 얼음 필요하세요?
얼음 조금 가져다 드릴까요?

그래요, 얼음 조금
있으면 좋겠소.

내 망할 할망구가 이걸 넣어 놔서
이렇게 날...

저 여자 궁딩이
빵빵한거 봤냐?

- 바구니 가져올까요?
- 아냐, 그건 필요 없을 것같은데.

- 식빵 좋아하니?
- 넵.

좋아.

- 뭐하는 거에요?
- 그냥 자연스럽게 행동해.

이러다가 큰일
나는거 아니에요?

아냐, 만약 누가 뭐라고 하면,

이 할애비가 늙어서 자기가 뭔 짓을
하는지 모른다고 말하면 돼.

- 칠면조가 좋냐,
햄이 좋냐?
- 햄이요.

햄?

알았다.

여깄다. 왕창 가져가라.

자, 이제 머스터드를 뿌리자.

여깄다.

- 머스타드가
너무 많은데.
- 그냥 먹어!

빨리 먹어치워,
들키지 않게.

- 손님.
- 무슨 일이슈?

- 무슨 일이냐고요?
- 그렇수.

여기 물건을 지불도 안하고
멋대로 뜯어서 드시면 안돼죠.

구입하지 않은 물건을
뜯어서 드시면 안된다고요.

- 화내지 마세요.
- 이렇게 막 집으시더니,

이렇게 막 집어서

- 막 집어 드셨잖아요.
- 안그랬어요.

- 그러셨어요.
카메라에 찍혔어요.
- 안그랬다니까.

그래요.

우리 할아버지한테
너무 화내지 마세요.

할아버지는 나이가 많아서
무슨 짓을 하는지 잘 몰라요.

무슨 일이슈?

- 여긴 어디요?
- 저분이 무슨 짓을
한지 알잖니, 얘야.

무슨 짓을 했는지 알잖니,
너도 같이 했잖아.

가끔 할아버지는
바지에 똥도 지려요.

- 그건 니가 지어낸거잖아.
- 그리고 그 위에 막 앉아요.

난 바지에 똥 안지려,
이 망할 꼬맹아.

- 얜 가끔 지 침대에 지린다우.
- 이 제품들 다 개봉하셨으니까.

- 안그래요!
- 그러잖아!

- 안그러거든요!
- 거짓말!

- 안그래요!
- 이 햄도 뜯고는
지불 안하셨어요.

- 그 것 좀...
- 문 좀 닫아줘.

경찰을
불러야 겠어.

부인, 그 애 초콜렛
우유좀 돌려주시겠소?

부탁해요!포르투갈어, Por favor

좋아, 자연스러웠어.

원래 보통 다
이런 식이란다.

어서, 어서가자.

빨리, 빨리 걸어.

빨리 와 . 이쪽이야.

참 고맙수!

모자 집어! 모자 집어!

빨리, 빨리와!

빨리 가자!

지금 뭐하는 거에요?

- 이건 고작 3.99달러라구!
- 멈춰요!

- 그래, 빨리!
- 당신은 아무데도 못간다구!

- 날 내버려둬! 내버려두라고!
- 아뇨, 당신은 아무데도 못 빠져나갑니다.

이봐, 빌리,
안에 들어가! 시동걸어!

경찰들이 와서 애를
당신한테 떼어 놓을거에요.

제발 그래
줬으면 좋겠네!

- 안으로 들어가세요!
- 미안합니다.

- 안으로 당장 들어가세요!
- 부인, 내가 미안합니다.

미안하다면 다에요?
잘못했으면 끝을 봐야지!

- 아니, 난 그럴 의도가...
- 훔친 상품을 먹어 놓고!

- 그럼 날더러 어쩌란 말이야?
- 사면 되잖아요!

- 값을 치루라고요.
- 돈이 있었으면, 그랬지.

차를 몰고 올 정도로 돈이
있으면서 도둑질을 해요?

어쨌든 맛은
참 좋습디다.

그게 무슨 상관이야.
목구녕을 확 찢어버릴까보다.

- 성질 부리니까 정말 예쁘네.
- 성질 돋구지 마!

- 성질 부리니까 정말 사랑스러워.
- 성질 돋구지 말라고!

좋아, 내려라.

안녕하슈.

좋았어.

그래.

잡았어요.

오, 맙소사...

어서 가자.
이런, 젠장.

이런 세상에..

괜찮수. 이미 죽은 사람이거든.

- 뭐라고요?
- 그래요, 며칠전에
죽은 몸이라고요.

그냥 고인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안으로 데려가는 것 뿐이요.

트렁크에 남겨두는건
좀 야박하잖소.

좋아.

집어 넣어!

원, 제기럴.

할애비는 잠시 산책좀 할테니까,
방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쫌 있다봐요, 어르신.

그냥 안에 있으라고, 젠장헐!

손자 놈이유.

저기, 혹시 이 근처에, 뭐랄까,
나이트 클럽같은데 혹시 아는데 없수?

그러니까, 흑인 아가씨들
많은 곳 말요.

음... 한곳 있는데 아마..

리처드 대로
쪽일거에요.

- 그래요?
- 그래요.

- 내가 흑인 아가씨들하고
역사가 좀 있지요.
- 그래요?

네, 소싯적에 아가씨들이 날
'지리는' 길레스피재즈의 거장 이름 패러디라고 불렀죠.

그래요?

까불지 말고, 어서 들어가!

Little Walter - My Babe

우리 자기는 절대 바람따윈
용납 못하지, 우리 자기.

오, 그럼. 절대 봐주는
일이 없는 우리 자기.

오, 그럼. 그녀는 절대
봐주는 일이 없다네.

한밤중 불장난도 봐주는 일 없지.

크리스틴스 라운지

우리 자기, 진정한 내사랑.

크리스틴스 라운지

나도 그녀가 날 사랑하는 걸 안다네.
여자들의 밤!제목 없음
오늘 하루 한정!

여자들의 밤!제목 없음
오늘 하루 한정!

안녕하슈, 반갑소!

안녕, 아가씨들!

- 안녕, 할아버지! 오늘 어때?
- 기분 최고야! 아가씨들은 좀 어때?

좋구만!

- 안녕, 아가씨. 아주 쭉빵하시구만!
- 고마워요!!

콜트45 한잔 주시오.

자기 검은 소세지를 대놓고
흔들고 다니네 그려!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된거 였구만!

어이, 젊은 친구!
저 친구들 다 스트리퍼들인가?

네, 남자 스트리퍼에요.

끝내주는구만, 나도 여자들한테
만져지는거 좋아하는데 말야.

자네들 참 멋진 직업
을 갖고 있군 그래.

- 안그런가?
- 그렇죠.

아가씨들을 모두
잔뜩 흥분하게 만들자고!

나도 곁다리로
재미 좀 봐야 겠어.

좋아요, 알았어요.

- 자네도 스트리퍼인가?
- 네, 맞습니다.

그럼 자네도 이쁜 궁둥이
를 갖고 있겠구만, 안그래?

아저씨, 뭐라굽쇼?

뭐?

내 앞에서 저리
떨어지쇼, 늙은 형씨.

그러니까, 내말은,
자네가 스트리퍼라면...

미안하네, 난 그냥..
미안하네, 미안해

여기 우리 아가씨들은
잘 놀고 계신가?

- 좋아요, 할아버지는요?
- 좋네, 좋아.

혼자 와서 주책없이
귀찮게 굴고 있구만.

어쩌다 여기들어
오시게 된거에요?

나.. 나도 잘..
길을 걷고 있었는데,

- 도로를 따라...
- 길을 걸어요?

엄한데 잘 못들어 오셨네!

이제 어쩌실 거에요,
저거 계속 보실거에요
아니면 여자들이라도 보실거에요?

여러분들이라도
지켜봐야지, 뭘.

여기 아가씨들 모두
불타오르러 온거잖나.

뭐 그러다 보면, 운 좋게 이 늙은 어빙도
곁다리 껴서 재미 좀 보는 거지.

- 어빙이 누군데요?
- 내가 어빙이야.

아가씨들 중에 어빙을
'서빙'해줄 착한 천사 어디 없나?

내 말 다들
알아 먹으시겠지.

바로 그거야. 고맙네, 고마워.
아이고, 젊은 언니들!

다음 공연자를 보고 싶으시면,
"원해!"라고 외치세요!

원해엣!

난 초콜릿이 좋아!

저 친구 거시기가 집채만하구만!

할아버지는 어때요?

난 좀 쪼그라 들었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열심히 자라지.

어디 한번 보여줘 봐요.
저 카펫위로가서 보여주세요.

내 걸 원한다고?

어디 한번 카펫
위로 걸어봐요!

어디 내걸
한번 보여주지!

저 카펫 위에서 한번 보여주면,
우리가 돈 비를 내려줄께요.

좋아, 해보겠어...
지금 당장 카펫 위로 간다!

좋아, 진짜 즐겨 보겠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야?

MIDI Mafia - Bass

MIDI Mafia - Bass

말해봐, 예쁜 자기

MIDI Mafia - Bass

얼마나 음탕해질 수 있는지.

MIDI Mafia - Bass

어디 나한테 보여줘 봐, 자기야.

(보여줄께, 자기야)

그렇게 애태우지 말고

살짝, 살짝만 보여줘

어디 한번 보자구

(좋아, 하지만 내 얼굴 조심해!)

(퍽 퍽 퍽)
(헐떡 헐떡 헐떡)

벌써 경고 두번째야

세번째는 없어

이 손 저리 치워

내 허리 아래에서 그 손 치워.

(거기 만지지마!)

그만해, 그만해!

(거기 만지지마!)

그만해, 그만해!

(거기 만지지마!)

그만해, 그만해!

(거기 만지지..!)

(퍽 퍽 퍽)
(헐떡 헐떡 헐떡)

자기는 엉덩이Booty라 부르고,
난 거기Bass라 부르지.

그녀가 클럽에 들어서면
모두가 흔들기 시작하지.

말해봐, 예쁜 자기

얼마나 음탕해질 수 있는지.

어디 나한테 보여줘 봐, 자기야.

(보여줄께, 자기야)

그렇게 애태우지 말고

살짝, 살짝만 보여줘

살짝, 살짝만 보여줘

(좋아, 하지만 내 얼굴 조심해!)

(퍽 퍽 퍽)
(헐떡 헐떡 헐떡)

벌써 경고 두번째야

세번째는 없어

이 손 저리 치워

내 허리 아래에서 그 손 치워.
(거기 만지지마!)

그만해, 그만해!

여자들의 밤!전원 남성 스트리퍼!
오늘 하루 한정!
그만해, 그만해!

여자들의 밤!전원 남성 스트리퍼!
오늘 하루 한정!
(거기 만지지마!)

저, 죄송한데요.
혹시 제 할아버지 보셨어요?

너희 할아버지?

아마 길을 잃으신것같아요.
좀 멍청하거든요.

왜 그분이 멍청하니?

길을 잃었으니까요?
뻔하잖아요.

그 분 혹시 휴대폰 없니?

술이 떡이 되어있을 거에요.
스트립 클럽 간다고 했거든요.

뭐라고 해줄 말이 없구나, 얘야.
오, 하나님 맙소사!

저, 저기요? 잠시만요.

엿이나 잡수셔.

젠틀맨스 클럽

젠틀맨즈 클럽
오후12시-새벽2시 운영 시간(월-토)
격식에 맞는 복장 필수

- 누굴 찾니?
- 우리 할아버지요.

너희 할아버진
여기 안 계셔.

- 샴페인 룸에 있지 않아요?
- 거긴 아무도 없어.

- 한번 찾아볼께요.
- 안돼.

- 한번 가서 찾아볼께요.
- 말했잖냐.

이 녀석 참 끈길기네,
계속 들어가게 해달라고 졸라.

샴페인 룸이 뭔질
아는 모양이야.

무슨 애어른 같네.

무슨 일이니?

- 여긴 성인 서점이에요?
- 그래.

- 여기 우리 할아
버지도 계실까요?
- 아니.

혹시 여기...

여기 널 돌봐주는
사람은 어디 갔니?

아니요.

그 티셔츠는 성인용 토이
져러스에서 사신거에요?

뭐?

- 그 티셔츠 성인용 토이
져러스에서 사신거냐구요.
- 아니야.

- 너 몇 살이니?
- 8 살요.

- 이름이 뭐야?
- 빌리에요.

여긴 언제 왔니?

스트리퍼 치고는 질문
을 참 많이 하시네요.

- 무대용 이름이 뭐에요?
- 뭐라고?

클럽 무대용 이름이 뭐에요?

난 무대용 이름이 없어,
난 스트리퍼가 아니거든.

그럼 그냥 시나몬계피, 살색에 비유
이라고 부를께요.

- 시나몬?
- 뭐시라?

- 내가 스트리퍼처럼 생겼니?
- 네, 좋은 방향으로요.

- 좋은 방향으로?
- 이런, 맙소사...

그냥 안에 와서 기다리지 않을래?
곧 일 끝나고 나면 내가,

네가 묵고 있는 숙소가
있다면 데려다 줄께.

계속 바깥에 있을
필요 없어,

그렇게 있다가, 뭐랄까,
다칠 수도 있잖니.

밖엔 미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닌단다.

보아하니, 너희 할아버지도
그중 하나 일 것같고.

됐어요, 그냥 갈께요.
안녕, 시나몬.

아냐, 내 이름은
시나몬이 아니라구!

- 안녕하슈?
- 끔찍한 밤이었다오.

할아버지!
어디있었어요?

그만해.

걱정했잖아요!

할머니는
어떻게 할거에요?

나도 모르겠다, 임마.

예전에 그걸 상담하려고
누굴 만났었는데

그때 니 할머니가 별로
협조적이지 못했거든.

그냥 다리 밑으로 던져버리든지
하라고 헛소리를 지껄였거든.

테네시 주에
어서오세요!의용군의 본고장!

여자들이 뭘 제일
좋아하는지 아냐?

새 낚싯대요?

아니.

마술이야!

증명해 보마. 한번 볼래?

- 네.
- 좋아.

안녕, 아가씨.
혹시 이 늙은이가 하는

마술 좀 구경해볼 생각 있소?

이거 고맙구만.
좋아요, 이거 한번 보시오.

이걸 사라지게 해보겠소.

참고로, 공연은 공짜에요.

괜찮아요. 어짜피 돈을
하나도 안가지고 나왔거든요.

자, 됐다.
어디 갔을까요?

- 소매속에요?
- 틀렸수.

- 할아버지 엄지에
그건 뭐에요?
- 뭐?

- 봐요.
- 그거 이리내.

- 그냥 좀 저리 가지 않을래?
- 아깐 옆에서 지켜보라면서요.

그냥 저기
가있으라니까.

할애비가 이제 작업
좀 해야 되지 않겠냐.

녀석 참...

김빼는 녀석이
라니깐요, 안그래요?

여기 토박이에요?

네. 나고 자랐어요.

나고 자랐다라. 참 이쁘게
성장하셨군요 그래!

고마워요.

아가씨 같은 예쁜 처녀를 만나니
선물을 하나 줘야겠어요.

오, 맙소사.

여깄어요.
선물이요.

- 받으세요.
- 고마워요.

받으세요.
특별히 향기가 진할거요.

그렇겠네요.

혹시 이런 늙은이를 위해서
좀더 시간 내줄 수 있어요?

이런 어린애 장난은 던져버리고,
같이 가서 식사라도 합시다.

오늘 밤에는 안돼요.

- 오늘밤은?
- 네, 곤란해요.

점심시간이에요?

네.

- 결혼하셨수?
- 네.

오, 젠장. "결혼했다"
할때 그 결혼말요?

총을 가진 경관하고 "결혼했다"
할때 그 결혼을 했어요.

- 이런, 맙소사. 하필이면!
- 잘 아시나 보군요.

- 그렇군, 잘가요.
- 잘있으세요.

안녕.

돈만 좀 많았으면,
조개를 실컷 살텐데.

내가 그걸로 뭘 할지 알아?

- 뭘할건데요?
- 따먹겠지 뭘 하겠나.

하나, 둘, 셋, 넷.
손가락 씨름 시작.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덜...

에이, 왼손잡이라면서요.
그럼 이쪽 손이 더 힘이 셀텐데.

힘 주고 있어, 힘주고 있다구.

이건 다 네가 안쪽까지
깊이 누르고 있어서 그런거야.

-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내 손자랑
친해졌나 보군요.
- 네.

- 내 이름은 어빙이요.
- 리사에요.

- 이름이 뭐라고 하셨죠?...
- 이 누나 미국인이에요.
그렇게 숙일필요 없어요.

- 뭐라구?
- 너희 할아버지 특이하시구나.

어디 갔었냐?

나보고 여자한테 작업 중이니까
저리 가라고 했잖아요.

아니 그러니까... 그 말은...

우편 작업 중이니까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한거였어.

이런, 맙소사.

아가씨는 푸에르토리코의
여름보다도 더 화끈하군요.

오, 세상에.
고마워요.

- 정말 고맙네요.
- 이런 원 세상에!

- 이런 큰 애들도
돌봐주나요?
- 그럼요.

내말은 나같은
큰 애말이요.

그건 아니에요.

- 아니에요?
- 그건 좀 아니네요.

뭐, 그렇다면야.

뭐 성공하는 날도 있고
실패하는 날도 있는거지.

- 만나서 반가웠소!
- 그럼 잘있으세요. 안녕.

잘가요.

그래도 평소 보단 먹혀
들어간 것같은데.

너 생각보다
꽤나 쓸만하구나.

너 혹시 연기 잘하냐?

저, 잠시만요.

제 할아버지가 말은 잘 못하지만,
아주머니가 참 아름다우시대요.

이런, 고맙구나.
정말 고마워요.

이런, 그만
가봐야 겠구나.

가야겠어요.
세상에나.

할아버지가 결혼하셨
는지 궁금하시대요.

저기요? 제 할아버지가 뭘
말씀하고 싶으시대요.

제 할아버지 손가락 냄새 좀
맡아보고 싶으시냐는데요?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나중에 시간 한가한지
여쭈어보래요!

오래된 고추가
맛이 더 좋아요!

방금 "싫어요"라고
한거냐?

방금 "싫다고"
하신거에요?

묵은 장맛이
최고라니까요!

제 할아버지가 말은 잘 못하지만,
아주머니가 참 아름다우시대요.

저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어떻게 아니?

뭐라고 하시니?

아주머니 때문에
다시 젊어진 것 같으시대요.

말하는 걸 알아듣는 거 맞니?
아니면 그냥 네가 지어내는거 아니니?

알아듣거든요.

- 원래 이렇게 좀
바보같은 행동을 하시니?
- 네.

잠깐만요.

무슨 일이니?

할아버지가 어디서 롤빵 샌드위치를
사먹을 수 있는지 여쭤보시래요.

롤빵 샌드위치라!

저, 잠깐만요.

아줌마 참 예쁜
시발 갖고 있으시대요.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아줌마 참 예쁜
신발 갖고 있으시대요.

고마워요.

우린 그냥...

우린 그냥 연기를 좀 하고 있었어요.

이 녀석에게 여자꼬시는 법을
알려주려고 하다 보니까..

알았어요, 무슨 일인지
대강 이해 하겠네요.

- 이녀석 어떻던가요?
- 너 아주 잘하더구나.

- 고맙습니다.
- 천만에.

- 착한아이지요. 내 손자에요
- 그렇군요.

그래요.

이녀석은 거의 한 저녁 8시..
그 정도.. 해서 잠들거든요

그 이후에는,
제가 시간이 좀 비어요.

이런, 유감이지만,
전 지금 좀 바빠서..

뭐 보시다시피,

내가 너무 늙어서 허리는 안좋아도
혀는 아직도 끝내주게 움직여요,

뭐 그것 만은 보장하죠.

뭐, 성공을 빌께요.

좋아요.

- 우린 여기서 기다릴께요.
- 알았어요.

좋아요, 아가씨.

잘했어, 임마.

- 너 여자랑 뽀뽀한 적 있냐?
- 그럼요.

- 걔가 니 여자친구였냐?
- 그럼요.

- 얼마나 오래
사귀었는데?
- 하루요.

하루라니..

고작 하루?

내 옛날 여친들
몇몇이 생각 나는구만.

할아버지!

그 망할 것좀 길에서 치우시우!

이런 맙소사!

왜 차가 다니는 도로에
펭귄을 놓아 둔거요?

도로...
손님, 여긴 도로
가 아니거든요.

진입로는 이쪽이랑
저쪽이에요.

이봐요, 아줌마, 그런식
으로 말할 건 없잖소.

난 노인이란 말이야!

손님은 왕이다란 말도 있는데.

그런데 이 경우에는 손님이
펭귄한테 돌진한 거잖아요.

그러게 왜 내 차선에
펭귄을 놓았냐니까.

- 당신이 펭귄한테 돌진한거에요.
- 당신네들이 내 차선에
펭귄을 던져 놓았다고!

당신이 펭귄한테 돌진한거라니까!
도데에 무슨 소릴하고 있는 겁니까?

그렇게 소리를
지를 건 없잖소.

나가도 되요?

차안에 있거라, 빌리.

그리고 잘 지켜보라구.

그런 식으로... 이봐요, 할아버지.
설마 그냥 가려고 하는 겁니까.

이걸 보상해줘야죠.
제 할 말은 그것뿐입니다.

난 식사나 하러 갈까하는데.

해결 되기 전까지는
아무데도 못갑니다.

- 도로 앞에 펭귄 조심해요, 선생.
- 봤어요.

할아버지가 이미
펭귄을 날려먹었잖아요.

이거 봐요, 할아버지, 이 펭귄은
할아버지가 고쳐내야 된다고요.

좋든 싫든 간에 사고를 일으켰으니,
수습을 하셔야죠.

싫은데.

그러니까, 만일 내가 잘못한 거라면,
보상을 해줘도 오래전에 해줬겠지만.

내가 뭘 잘못했누.

그러니까 내가 꼼짝도
안하는거 보이지?

- 진짜 한대 때릴 뻔했네,
- 고작 펭귄 하나 때문에?

빌어먹을, 펭귄 좀
건들지 마요, 할아버지.

진짜 혼쭐이 나도록
패버리고 싶네, 진짜.

내가 뭘 할건지 아나?
자네 거시기를 뽑아버릴거야.

내가 자네 거시기를
쥐고 있구먼.

- 내가 먹어버렸네 그려!
- 이제 보니 아예 운전을
하면 안되는 양반이네!

- 관에 못질하게 생긴 양반이..
- 내가 먹어버렸다고!

- 사람이 아닌걸 다행으로 알라고요!
- 내가 거시기를 뽑아서 이놈이 미쳤어!

진짜 이 망할
할배를 그냥...

아토믹 엘보우!

내가 소싯적에
프로레슬링을 좀 했지.

지금 나랑 장난해요,
할아버지?

뭐? 아토믹
엘보우 몰라?

지금 장난해요?

내가 어릴땐 그 식칼든
태그팀 참 좋았는데,

지금 한번해
보자는 겁니까?

뭐가? 이건 아토믹
엘보우란 말야!

이거 생긴거 자네 다리 사이에
달린 조개 같이 생겼네.

알아들었나? 자네가 여자 거시기를
갖고 있다고 말한거야.

자네 거시기를 조개에
비유 한거라고.

어쨌든 할아버지가 펭귄 값
물어 주셔야 된다고요.

- 알겠어요?
- 잠깐만, 잠깐만,
여기 대고 말할께..

헛소리, 헛소리!

-이 망할 것을
빨리 고쳐내라고요!
- 싫은데, 싫어.

자네 말이 얼마나 다른 사람한테
영향력이 있는지 한번 보라고.

택도 없지!

할아버지 진짜 성격
거지 같으시네, 그거 아세요?

- "이 펭귄은 할아버지가
고쳐내야 된다고요!"
- "어서 고쳐내란 말야!"

- "네가 고쳐봐!"
- "아냐, 당신이 고쳐내란 말야!"

- 두분이신가요?
- 그렇수.

좋아요, 이쪽으로 오세요.

차라리 저 여자 그걸
고쳐내고 싶구만.

제 얼굴 얼마나 빨개
지나 한번 보실래요?

좋지.

그만, 그만, 그만해!

이런, 맙소사. 무슨 원숭이
똥꼬인 줄 알았다.

- 욕쓰지 마세요.
- 미안하구나.

원숭이 궁딩짝
인 줄 알았어.

우유 많이 좋아하세요?

어이구,
그걸 말이라구!

난 가끔 초콜렛 우유
가 땡기더라고요.

그래, 이 할애비도 가끔
그런 타입을 맛봤지.

그래요.

예전엔 그런 애들 사이에서
아주 날려줬는데.

왜 우리 엄만
날 싫어할까요?

네 엄만 널
사랑해, 임마.

그럼 왜 엄마가 절
버리고 도망간거에요?

글쎄...

엄마는 잠시 여기서
떠나 있어야 했거든,

그래서 내가 널 네 아버지한테
데려다 주고 있잖니.

난 우리 아빠 싫은데,

그래, 나도 그 망나니놈
별로 안좋아해, 임마.

- 아가씨.
- 예.

귀 막아라, 빌리.
귀 막아.

언제 퇴근하시우?

9시에요.

알았수.

- 그래요.
- 좋아.

저 탱탱한 엉덩이
근육을 한번 보라지.

- 네 건 좀 어떠냐?
- 맛있어요.

거기 얼마나 더 버터를
뿌리려는 게야?

그냥 먹고 있는 건데요.

- 그걸 생으로 먹는다고?
- 네, 왜요?

이런, 맙소사.

왠지 아까 먹은 베이컨때문에
할애비가 뭘 좀 해야 될 것같은데.

방금 방구 뀐 거에요, 할아버지?

이게 바로 교회 오르간
수준의 방구야.

나도 나올 것같아요.

너 바지 좀
갈아 입어야 겠다.

됐거든요.

아이구야, 속이 덥수룩 하네.

발사해버려요.

이번 꺼는 좀 더
화끈하게 가자구.

- 이런, 맙소사!
- 할아버지, 똥지렸어!

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괜찮으세요?

그러니까, 그게...

이런, 맙소사!

미안합니다, 아주머님들.
돌아보지 마세요. 정말 죄송합니다.

오, 세상에. 저것 참...

얼른 튀자, 임마.

오, 이런.

저 사람 의자 위에 올라서더니,
벽에 똥칠을 해버렸어요.

- 뭘 해요?
- 벽에 똥을 싸버렸다고요.

잘 던졌다, 잘했어...
한번 더해봐, 한번 더.

원, 세상에.

좋았어, 어디 실력
좀 보여줄까?

아빠한테 가는 대신에
할아버지랑 있으면 안되요?

- 그건 원래 계획이 아니잖냐.
- 계획은 바꿀 수도 있잖아요.

이거 어때요? 이 슛 성공시키면,
아빠한테 안가고 할아버지랑 있을께요.

뭐, 좋다.

그 정도로는
어림도 없지!

우리 같이 참치 어부가 되서
일본으로 이사가는건 어때요?

원, 참나.

생선 시장에서 참치를 몽땅
팔아치우면 억만장자가 될걸요.

물론 일본에는
참치가 넘쳐나지!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중에
가장 기발한 생각이구나, 손자야.

녹스빌
1791년 수립

생선 좋아하세요, 할아버지?

한때는 정말 좋아했지.
그 날 전까지만 해도...

그 날이 언제인데요?

모비 딕소설에 등장하는 괴물고래같은 괴물을 낚은
어둡고 꿀꿀한 날이였지.

원, 맙소사!

제기럴!

오, 하나님, 맙소사!

이럴수가!

그 9번 아이언으로 이놈
숨통을 끝장 내주시오!

이런, 맙소사!

원, 제기럴!

그게 도데체 뭡니까?
뭐에요, 그게?

- 왕코똥깔민어원래는 그냥 동갈민어에요.
- 아, 그렇군요.

저 물고기 거시기가
얼굴을 뭉개고 있어!

그날 이후로, 난 다시는
피쉬 스틱stick(=거시기), 말장난을 먹지 않게 됐지.

할아버지, 나 배고파요.

방금 굉장히 근사한
생각이 떠올랐단다.

킴과 제러드의
결혼식에 어서오세요!

- 이거 확실히
좋은 계획 맞아요?
- 물론이지.

실컷 먹고 빠져 나올 수있어.
베짱있게 행동하기만 하면 돼.

나하는 거 잘 봐라.

좋아요, 여러분, 이제 모여서
사진을 좀 찍읍시다.

여러분 모두 이쪽 방향으로
조금씩만 물러나 주시겠어요?

몇 걸음만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계속 가세요,
조금만 더요.

이거 한번 봐라.

이것 참 요란
뻑적지근하구만!

- 이거 한번 봐라,
아주 근사하지?
- 그러네요.

선생님, 잠시만 자리
에서 비켜주실래요?

지금 사진을
찍는 중이거든요.

- 도와드려요!
- 할아버지, 괜찮아요?

이런 세상에!

119 부를까요?

누가 날 민거야?

모르겠네요. 그냥
미끌어지신 것같아요.

여깄다. 아침을 좀 구해왔지.

신난다!

그래, 좋아.

- 오늘이 무슨요일이지?
- 토요일이요.

미스 리틀 캐롤라이나9월 24일 토요일
상금 현금 지급!다른 상금도 포함

여기서 재미 좀 보고 갈 수 있겠는데.
미스 리틀 캐롤라이나9월 24일 토요일
상금 현금 지급!다른 상금도 포함

네 녀석을 내일까지 데려다
줘야 하니 못가겠는데..

젠장, 그건 그렇다치고.
재미 좀 보자꾸나.

King Harvest - Dancing in the Moonlight

King Harvest - Dancing in the Moonlight
호킨스노스 캐롤라이나 도시
브라운네 목장

마술 공연 좀 보고 가세요!

일단 공연을 위해 20달러
짜리 지페가 필요해요.

사용하고 바로
돌려드리죠.

여기있는 모두들 멋져요

말다툼도 없고 싸우지도 않아요
물건을 챙기고.. 튀자, 꼬맹아!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달려! 달려!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뭘 그리뭉기적대? 빨리 와!

뭘 그리뭉기적대? 빨리 와!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할아버지, 차 요!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따스하고
밝은 빛을 느끼죠

모두들 따스하고
밝은 빛을 느끼죠
할애비랑 술 한잔해야지.

참 행복하고
멋진 경관이죠
할애비랑 술 한잔해야지.

참 행복하고
멋진 경관이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얘는 술 먹으면 안되잖아요.

할아버지, 나 완전 취했어요.

노스 캐롤라이나에
어서오세요!

여기있는 모두들 멋져요

여기있는 모두들 멋져요

방금 그거 뭐에요?

말다툼도 없고 싸우지도 않아요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이 망할 골칫덩이 녀석이!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느슨하게도 살고, 빡빡하게도 살아요
안돼!

바지 똥꼬먹기! 바지 똥꼬먹기!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바지 똥꼬먹기! 바지 똥꼬먹기!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따스하고
밝은 빛을 느끼죠

모두들 따스하고
밝은 빛을 느끼죠
거기 묻은건 뭐냐?

참 행복하고
멋진 경관이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제기럴!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모두들 달빛속에서
춤을 추고 있죠
좋아, 내 꼬마 파트너 양반,

오늘은 네가 큰 침대에서 자라.

- 그 정도 대우는 받아야지.
- 할아버지 고마워요!

진정해, 임마.
빨리 자야지.

우린 내일 롤리에 가야해.

잘자라, 빌리.

- 할아버지, 내일 같이
낚시하러 가요.
- 어쩌면,

약속해요?

그래, 어쩌면 약속할께.

뱃속에서 뭔가
꿈틀대고 있어!

세상에, 방금 팬티에
똥싼 것같아요.

잘자라, 꼬맹아.

롤리
주 경계

나 정말 아빠랑
살고 싶지 않아요.

글쎄, 나는...

어쩔수 없잖냐. 난 널
데리고 있을 수 없는데.

널 데리고 뭐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거 봤잖냐.

하지만 네 아빠는 분명
제대로 다 잘해주실거야.

내 아들 외할아버지가
걜 여기로 데려오기로 했는데,

난 그 어린놈을 거의 한
3-4년간 얼굴도 못봤어요.

- 그래서, 뭐... 다 알죠?
- 정말이요?

그 년이 그 앨 나한테서
떼어 놨어요, 알아요?

그래야 뭐 그 년이 뭘 받는다던가, 그것도
있고 날 죽어라 미워 한다면서.

양육 보조말이군.
그거 정말 뼈빠지죠.

이젠 어떻게 됐게요?
내가 양육 보조를 받는다구요.

혹시 엑스타시 좀
가진거 있어요?

프리맨스 펍아일랜드-아메리칸 스타일 주점

오토바이 주간
금일 파티함!가디언즈 오브 칠드런

- 여, 잘지내슈?
- 반갑군요.

- 난 척이에요.
- 패트릭이요.

- 만나서 반갑수.
- 네, 안녕하세요.

저기, 혹시 그...

- 에이, 말도 안나오네.
- 뭐요, 형씨?

그 "GOC"란게 뭡니까?
뭐하는 거에요?

가디언즈 오브 더 칠드런아이들의 수호자이유.

그게 줄여서 "G.O.C."지요.

멋지군,
무슨 뜻인데요?

우리는 그...

오토바이족 조직 인데..

조직 이라구요?

우린 가정학대 당한
어린애들을 돕지요.

들어가자.

저깄는 늙은 꼰대야.

참 일찍도 오셨군.

길이라도 잃으셨수?

간만이군, 척.

어빙.

안녕, 꼬마친구. 어떻게 지냈니, 빌리보이?
아빠 한번 안아줄래?

- 겁내지마, 괜찮아.
- 이봐, 척.

예전에 우리 둘 사이에
의견 차가 있었던건 알지만,

이제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건
이 아이를 잘 보살펴달라는 것일세.

이 아이는
내가 가진 전부야.

내가 무슨 개자식이나
된양이 지껄이지 마슈!

당연히 이 빌어먹을
꼬맹이는 잘 돌볼거요.

- 이놈은 내 아들이니까.
- 이봐, 이봐, 이봐.

좀 진정하게, 알았나?

이제 못된 짓 좀 그만하고,
아빠 노릇좀 제대로 해보라고, 알았나?

내가 알아서
할 거유.

이리 와라, 이리 와. 얘야.

착하게 잘 행동
하거라, 알았지?

자주 얼굴 보러오마, 알았지?

이제 할애비는 가서 널 아빠한테 데려다
줬다고 네 엄마에게 전해주고,

오면서 있었던
많은 즐거운 일들과

너가 보여준 멋진 모습
들을 엄마한테 말해줄께.

이 할애비는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한단다.

저도 사랑해요.

잘있으렴, 내 손자야.

잘가요, 할아버지.

이리와, 빌리.

그런 웃기지도 않는
개짓거리 그만두고.

- 여기 올라가라, 그렇지.
- 올라오렴, 꼬마야.

실례합니다.

그냥 앉아 있어.

일단 그 가방 좀 벗자.
이딴거 필요없어.

저, 이봐요.

무슨 일이시죠.

우린 '가디언즈 오브 칠드런'이라고 하는데..

우린 아이들을
보호하거든요.

그거 멋지군요.

저 아이와 저 사람이
안에 있는 동안...

문제가 생기더라도 우리가
안전하게 보호할 겁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걱정마세요.

내가 저애 할애비인데, 애를
저놈 한테 넘겨줄 수 밖에 없었어요.

염려는 이해가 됩니다.

저놈을 믿을 수가 없어요.

저 사람이 얼마 동안
아이를 맡게 되나요?

아이 엄마가 감옥에서
출소할때까지요.

미안합니다만,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가 않네요.

이해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이를 잘
지켜봐주세요!

잘 돌봐주겠습니다.

이름이 뭐니, 꼬마친구?

이름이 뭐야?

빌리에요.

빌리구나, 난 릭이야.

안녕하세요, 릭 아저씨.

만나서 반갑구나, 빌리.

아빠, 우리 뭐 좀 먹으면 안돼요?

그냥 물이나 마셔.

우리가 먹던 치킨 윙
같이 먹을래?

아빠, 먹어도 돼요?
저 배고파요.

그런거 먹으면 안돼.
너는...

아니, 멋대로 주지 마슈.

이 놈 이제 돼지라서
살을 좀 빼야 한다구요.

치킨 윙 한조각
정도로는 괜찮아요.

고맙습니다.

이 꼬마 뚱보 좀 봐주실래요?
화장실 좀 다녀와야겠네요.

그렇게
부르지 마시지..

방구

왠 녀석이
나한테 까불면,

난 그냥 막 "저새끼,
묻어버려"이러고 싶어요.

예, 아뇨. 우린 그런 안해요.

그러니까 제말은...

저기 저 놈이 날 자꾸
야려보는거 보이죠?

들어봐요, 내가 당장
여길 뒤집기라도 하면,

당신네 형제들이
내 뒤를 봐줄겁니까?

저기 저놈이 자꾸 계속
날 야려보는데...

아뇨, 아뇨.
그건 알아서 해요.

우린 여기
파티하러 온거요.

우리 볼일은
그거뿐이에요.

알았수, 젠장.

우리 일도
있으니깐 말이요.

빌리.

낚시하러 가자.

낚시하러 가자
꾸나, 꼬마친구.

여긴 뭣하러 돌아 온거요?

- 이 애는 나랑
같이 갈거야.
- 정말요?

그래 넌 나랑
같이 살면 돼.

이놈하고 지내면
안돼, 알았니?

아니, 아니.
이 아이에게 손대지마.

이놈은 내 새끼야.
손대는 건 내 맘이야.

아니, 그 손 놔.
네놈이 어떻게...

- 넌 개자식이야.
- 난 이애 부모야.

넌 지금까지 한번도
아비인적 없었어.

- 오, 그러셔?
- 그래.

어서, 빌리
빨리 가자.

닥치고 한발자국도
움직이지마! 저 말 듣지...

이봐, 꼰대. 얘는
나랑 있을거야.

- 어서 가자, 얘야.
- 아니, 아니, 아니. 얘는
나랑 있을거라니까.

- 물러서!
- 당신이나 꺼져!

이 애는 너랑 안 살거야.
이 애는 나랑 같이 살거라고.

- 이해가 안되나?
- 아니, 아니, 아니.

- 이 애는 나랑 같이...
- 애새끼는 내 돈줄이라고.

네 놈은 이 애를
키울 자격 조차 없어.

- 내가 자격이 없다고?
- 그래 넌 자격 박탈이야!

내가 자격이 없다고?
이걸 콱 그냥!

- 내 앞에서 당장 꺼져!
- 잠깐, 잠깐.

- 죽여버리겠어!
- 진정해요, 진정.

진정 하라고, 친구!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일
테니까, 그만 포기하라고.

당장 이손 놓는게
좋을거야.

- 아이 가방 좀 가져갈께요.
- 빨리 손자 데려가세요.

- 내 손자 가방은 어딨죠?
- 그애는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죽여버리겠어!

저놈은 600
달러짜리라고!

뭔 헛소리를
하는거요, 형씨?

저 애새끼를 데리고 있어야
한달에 600불씩 받는단말야!

이리 당장 돌아와!

내 말 똑똑히 들어. 저 아이는 돈 몇푼
보다 훨씬 소중한 당신 자식이야!

그깟 돈이
무슨 대수라고!

무슨 말인지 몰라!?

- 혼쭐 좀 나고 싶나보군.
- 알았어, 알았다고.

혼쭐 좀 나게
생겼다고, 형씨!

죽인다는 소리
함부로 하던데, 형씨.

혼자 죽어 나자빠지면,
꽤나 볼만하겠어?

알았어, 친구들!
알았다고!

당신 지금 저승사자
제대로 만난거야, 알아?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저 애는 당신
돈줄이 아냐!

내가 손 뗄께!
손 뗀다고! 알겠어?

내가 포기 한다니까!
두손 두발 다들었어!

좋아, 좋다고.

그렇게 보호하고 싶으면
어디 실컷 보호하라고.

그 애는 이미
보호인이 있어.

어서 빨리 떠나세요.
우리가 저 인간 붙잡고 있을께요.

다들 정말 고맙소.

꼬마야, 잘가!
재밌게 놀아, 알았지?

- 괜찮니?
- 네, 할아버지는요?

나도 괜찮아.

오, 이런.

오, 이런 제기랄!

오토바이는
정말 미안하네!

너 정말 내가 널 버리고
가버릴 줄 알았냐?

약간요.

절대 아니지!

자, 그럼 우리
뭘 하러 갈까?

좋은 생각 있어요.

미스 리틀 캐롤라이나
미인 대회 행사장

안녕하세요,

- 안녕하신가.
- 기분 어떠세요?

- 좋소.
- 좋아요.

- 좋았어...
- 잠깐만요.

자, 우리가 저 안에 들어가면,
네 이름은 린제이 딜이야 알았지?

넌 예쁜 숙녀니까, 방구 뀌고
욕하고 그러면 안돼, 알았지?

어디 공돈
좀 챙겨보자구.

좋았어. 들어가자꾸나.

안녕하세요, 인터뷰
좀 해도 괜찮을까요?

미인대회 무대 뒤
영상 찍는 중이에요.

물론이죠.

누구세요?

안녕, 내 이름은 질이야.

카메라 앞에서 몇가지
질문 좀 해도 될까?

네에.

"네, 선생님" 이라고 하고,
웅얼거리지 말아야지!

그럼 미인대회
몇번이나 출전했니?

아마 한 천번은
넘었을걸요?

그럼 얼마나 우승했어?

저는... 전부 우승했어요!

- 뭐라고?
- 전부 우승이요!

- 내가 말해야 되는데!
- 아다시피 이건
경기에요, 스포츠구요.

- 내 친구들은...
- 그러니 모든 엄마들은...

다들 이런 경쟁에
가담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만일 한번 할때,
제대로 한다면...

지금 뭐하는거야?
나 배고픈데!

가만히 좀 있어. 만일 한번 시도 할때,
제대로 열심히만 한다면...

그러니까, 제대로
경쟁적으로 노력만 한다면요,

그때 바로 승리를
거두는 거죠.

저는 종종 경쟁이 모든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모두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낸다고 생각해요.

미스 리틀 캐롤리나
깜찍이 미인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모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은 굉장히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저희도 굉장히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어요.

오늘 우승자는 5천달러를
획득하게 될겁니다!

5,000달러에요!

이거 죽여
주는구만!

자 이제, 모두 기다려 왔던
아름다운 경쟁을 시작해볼까요.

다들 기대되시나요?

알아요, 멋지죠!

이거 정말 신나요!

1번 참가자,
무대위로 올라와주세요.

오늘밤 따라
빛이나시는 군요.

이제 참가번호 10번,
린제이 딜을 소개합니다!

린제이는 타는 듯한 금발에
적갈색 눈을 갖고 있네요.

그녀의 취미는
축구, 낚시 그리고

친구 양말원숭이와
인형놀이를 하는 거랍니다!

저기 그녀의 할아버님
이 계시네요.

신사 숙녀 여려분,
참가번호 10번, 린제이 딜이었습니다.

저게 내 손녀딸이라우.

다들 박수부탁드려요!

부인 따님은 정말 예쁘군요.
정말 예뻐요... 정말 잘해주더군요.

우승할 정도로 멋진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말 잘하네요.

...아울 시티와 칼리 레이
젭슨의 굿타임입니다.

그래,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어 가니?

잘요!

막상 막하인
상대는 있니?

몇몇요...

여자 애들 중 한명은
할아버지를 데리고 왔어요.

좀 예외
상황인가요?

한번도 그런 경우를 못
봤거든요, 조금 독특했어요.

자, 이제 10번 참가자입니다.

여러분, 린제이
딜을 소개 합니다!

My Bonnie Lies 스코틀랜드 전통 동요
Over the Ocean

나의 보니는 대양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는 바다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는 대양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를 부디 내게 돌려줘요

Warrant - Cherry Pie

그녀는 나의 아가씨!

한 모금의 시원한 물!
그 달콤한 놀라움!

맛이 너무 좋아,
다큰 남자를 울게 만들지!

달콤한 나의 아가씨!

와우!

경기 끝났네, 그려!

베란다에서도 하고,
잔디에서도 해!

원하는 어디서든 하지,
집엔 우리 둘뿐이니까!

그녀가 채워주길 원해서,
미친 듯이 했지.

나는 떡이 되도록 첬고,
그녀는 그 끝을 핥았지.

나도, 너도, 우리 모두 소리를 질렀지!

시도조차 마,
그녀를 거부 할 순 없어!

그녀는 나의 아가씨!

네 얼굴을 활짝
펴게 만들어주지!

너무 섹시해,
눈물이 찔끔 나지!

달콤한 나의 아가씨!

달콤한 나의 아가씨!

흔들어!

튀자!

쟤 남자애야?

젠장헐, 뛰어!

신사 숙녀 여러분,
린제이 딜이었습니다.

할아버지
제 춤 어땠어요?

춤 잘추더구나!

진저 로저스30년대 미국 여배우와 프레드 아스테어30년대 미국 안무가를
합친 것 같더구나!

하이 파이브 하자.

할아버지, 학교는
다음주 화요일에 개학해요.

화요일?

젠장, 또 온동네가
쑥대밭이 되겠구나.

널 금요일부터 학교에
가게 해준다면 어떠냐?

신난다!

좋았어.

여기가 좋은 자리 같으세요?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겠지.

어디 해보자꾸나!

오, 이런 세상에!

고맙구나, 얘야.

- 이래도 될까요?
- 이게 할머니가
원했던 거니까.

할머니한테 마지막
인사 좀 해줄래?

네.

할머니, 잘가요.

엘리, 잘가.

어서 낚시 해요.

낚아보자꾸나.

검은색 찜!

검은색 찜이라고?
좋아, 그럼 난 빨간색 찜.

- 할아버지, 나 오줌 마려요.
- 오줌 마렵다고?

그냥 네 고추를 울타리
틈새로 내밀고 싸.

네 할머니한테 미안하니까,
저쪽으로 발사해.

Bob Dylan - You Ain't Goin' Nowhere

구름이 지나가고, 비가 내리네

강가 딘이란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지갑 챙기고, 텐트 걷어, 맥귄.

우리가 달리 갈곳이 있나

야호, 날 신나게 해줘

내일은 내 신부가
오는 날이라네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안락의자에 앉아버렸네

형씨, 나한테서 저리 꺼져!

내가 뭘 어쨌다고?

- 저 안아 줄 수 있어요, 아빠?
- 그건 좀 이상하게 보일
것 같은데, 꼬마야.

- 할아버지가 아줌마가 뚱뚱한
고양이처럼 보인대요.
- 알았어.

- 내 어깨좀 흔들어봐요!
- 하고 있어요!

징기스칸과 그 형제 던
내 어깨를...
흔들어요, 흔들어!

가는 것을 멈출수가 없네
그분 생김새가 어떤데?

가는 것을 멈출수가 없네
수염이 있고, 머리가 크고,
키도 크고, 방구냄새가 나요.

훗날에야 그 다리를 오르겠네
수염이 있고, 머리가 크고,
키도 크고, 방구냄새가 나요.

한참 지난 후에야
수염이 있고, 머리가 크고,
키도 크고, 방구냄새가 나요.

야호, 날 신나게 해줘
이봐요, 할아버지.
내가 무슨 어린애인줄 아슈.

야호, 날 신나게 해줘
난 45살이나 처먹었다고요.
바보 취급마쇼, 알았어요?

내일은 내 신부가
난 45살이나 처먹었다고요.
바보 취급마쇼, 알았어요?

오는 날이라네
난 45살이나 처먹었다고요.
바보 취급마쇼, 알았어요?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그렇구만.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이봐, 이봐요, 다들!
다들 제말 좀 들어보세요!

안락의자에 앉아버렸네
방금 난리쳤던 신사 분은 사실,
잭애스의 자니 녹스빌 씨입니다.

우린 지금 영화를
촬영하는 중이에요.

오늘밤 제 뻘짓거리를 참아줘서,
참 고맙습니다, 여러분,

절 집단 구타하지
않아서 정말 고마워요.

- 하이 파이브!
- 하이 파이브!

반지와 노래하는 권총을 줘
왜 브래지어를
찼던거야?

"왜 브래지어를
찼던거야?"라니!

소리나는 피리와, 쏘는 벌
"왜 브래지어를
찼던거야?"라니!

소리나는 피리와, 쏘는 벌

춤 주려고.

우는 하늘과, 나는 새
그거봐요, 이거 완전
부적절함이잖아!

걷는 물고기, 말하는 개를 줘
도리스,
어떻게 생각해요?

걷는 물고기, 말하는 개를 줘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엄청 불편해 하실껴!

야호, 날 신나게 해줘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엄청 불편해 하실껴!

야호, 날 신나게 해줘

야호, 날 신나게 해줘
- 지금 영화촬영중이에요.
- 그럴수가!

내일은 내 신부가
- 지금 영화촬영중이에요.
- 그럴수가!

오는 날이라네
- 지금 영화촬영중이에요.
- 그럴수가!

오는 날이라네
- 지금 우릴 놀리는거에요?
- 오, 세상에나!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 지금 우릴 놀리는거에요?
- 오, 세상에나!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그럼 내가 아까 한 짓들은
그러니까... 맙소사!

안락의자에 앉아버렸네
그럼 내가 아까 한 짓들은
그러니까... 맙소사!

울 할아버지가 쭉빵미녀한테
"녹슨 트럼본"성교 체위의 일종받게 해주세요.

- 너희 할아버지가
"녹슨 트럼본"을?
- 넵.

흠, 할아버지가 실종자 명단에
있을지 모르니까, 사진을 좀 찍어둘께.

어떻게 생각하니?

절 해치지 마세요!

해쳐? 난 86살이야!

절 해치지 마세요!

야호, 날 신나게 해줘

내일은 내 신부가
오는 날이라네
빌리! 빌리!

내일은 내 신부가
오는 날이라네

야호, 확 날아가버릴까

안락의자에 앉아버렸네

날 음탕한 계집이라 부르기전에

음탕한 계집이 뭐에요?

오, 이런.

오, 이런. 이거
난감하구만.

Roger Alan Wade - Stoned Traveler

Roger Alan Wade - Stoned Traveler

좋았어, 한번 해봅시다.

나는야 취한 여행자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나 이제 늙은 변태가 됐어!

오, 그러셔?
이거나 잡수시지!

나는야 취한 여행자
오, 그러셔?
이거나 잡수시지!

나는야 취한 여행자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울 엄마는 뽕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제가 낚시를 좋아하는 만큼이나
울 엄마는 뽕을 너무 좋아해요.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내 것인 저택이 하나 있네

잠깐만, 방금 뭐라고 했니?

내 것인 저택이 하나 있네

바로 비석 사이에 말이네

도와 드릴까요?

할아버지처럼
더 말해봐요.

- 이렇게?
- 넵.

옙, 딱 오리지널
자니 녹스빌 아저씨네.

아 정말 이게 싫어.
당신네들 정말 미워!

이것도 카메라고, 이 안에요.

나는 누구보다도 더 주님께
이것도 카메라고, 이 안에요.

나는 누구보다도 더 주님께

이것도 카메라고,

돈을 구했지만
그리고 이 근처에도 카메라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주여, 나는 누구보다도 더 주님께

돈을 구했지만
- 거기다 대고 말해요.
- 좋아, 언제 음... 안녕 얘들아?

어머, 나 좀 봐!
나 정말 예쁘게 찍히네!

하지만 기도드리는 것과

미친놈이 혼자 지껄이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네
완전 안구테러네.

미친놈이 혼자 지껄이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네

미친놈이 혼자 지껄이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었네
신기한게, 이 친구들하고 일할때마다

무슨 궤짝같은데 들어가거나,
아니면 그 근처에 숨는단 말이지.

나는야 취한 여행자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나는야 취한 여행자

나는야 취한 여행자

난 이 지점이 좋거든.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세상 내 집이라 불릴 곳없네

이 부근도 좋고,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위치는 바로 여기.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 좀 맞쳐줘.
- 저리 좀 가세요.

내 것인 저택이 하나 있네
늙어서 허리 쓰기는 힘들지만,
혀는 끝내준다우, 그건 보장하지.

바로 비석 사이에 말이네
늙어서 허리 쓰기는 힘들지만,
혀는 끝내준다우, 그건 보장하지.

맙소사!

저 개인적으론 혀돌림이,
허리돌림보다 중요해요.

그러나 이 여정의 끝에는
저 개인적으론 혀돌림이,
허리돌림보다 중요해요.

내 것인 저택이 하나 있네
난 내 눈썹도
핥을 수 있다우.

바로 비석 사이에 말이네
설마요!

바로 비석 사이에 말이네

제기랄!

이런, 맙소사!

David Allan Coe - You Never Even Call Me By My Name

난 울엄마 출소날, 술에 쩔어 있었네

그리고 난 빗속에서
그녀를 데리러 갔었는데

괜찮으세요?
그리고 난 빗속에서
그녀를 데리러 갔었는데

그리고 난 빗속에서
그녀를 데리러 갔었는데

내 픽업 트럭이 구치소에
미처 닿기도 전에

그만 됐어요.
내 픽업 트럭이 구치소에
미처 닿기도 전에

오, 이런
내 픽업 트럭이 구치소에
미처 닿기도 전에

내 픽업 트럭이 구치소에
미처 닿기도 전에

그녀는 망할 열차에
치어버리고 말았네

그녀는 망할 열차에
치어버리고 말았네
녹스빌에 진입합니다

타이밍 죽이네!

당신이 허락한 만큼만,
함께 있을께요.

무슨 일 있어요?

저리 꺼져, 이 멍청아.
빗속에 서있는 것도
개의치 않을게요

빗속에 서있는 것도
개의치 않을게요

네 스턴트 대역이 왔어.
빗속에 서있는 것도
개의치 않을게요

빗속에 서있는 것도
개의치 않을게요

아뇨, 절 사랑스럽게 아들아,

- 정말 고마웠어요.
- 이거 정말 장난 아니네요, 형씨!
아뇨, 절 사랑스럽게 아들아,

앉아서 막 야리면서
"뭐하는거야?" 이랬는데!
아뇨, 절 사랑스럽게 아들아,

이거 정말이에요?

하고 부를 필요도 없어요

여러분들 너무 친절하게
빌리를 보살펴줬어요.
하고 부를 필요도 없어요

- 세상에나!
- 반가워요.
당신은 결코 내 이름을

당신은 결코 내 이름을

도데체 왜 내 이름을

왜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나요

미안하구나, 켈먼.

왜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나요

왜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았나요

나의 보니는 대양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는 바다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는 대양에 잠들었네

나의 보니를 부디 내게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