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vive 05

우주개발이 번성한 시대

스페이스 콜로니에서 아무런 불편함없이
지내왔던 우리들 7명과 1마리는

수학여행을 떠난 날에 우주태풍을 만나

미지의 혹성에 도착했다

그리하여 우리들의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

この空がこの風が
이 하늘이 이 바람이

この色がもし消えてしまったら
이 색깔이 만약 사라져 버린다면

僕らは僕らは
우리들은 우리들은

どうなってしまうんだろう
어떻게 되버리는걸까

無人惑星サヴァィヴ
どしなってしまうんだろう
어떻게 되버리는걸까

無人惑星サヴァィヴ

この海がこの星がこの夢がこの時が
이 바다가 이 별이 이 꿈이 이 시간이

跡切れてしまわぬように
끊어져 버리지 않도록

旅立ちだ惱んでる暇などない
여행시작이다 고민하고있을 여유같은건 없어

無限に廣がる未來に向かって
무한히 펼쳐질 미래를 향해

驅け出したあの日裸足のまんまで
달려나갔던 그 날 맨발인채로

信じていたい變わらない愛達を
믿고 싶어 변하지 않는 사랑들을

샤아라, 지면 안돼!

이..이건

다들, 일어나 일어나

왜 그래? 루나

벌써 아침이야?

뭐야? 시끄러워

쉿, 들어봐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

아무 소리도 안들리는데?

잘못 들은 거 아니야?

그렇지 않아 분명히 들렸다고

그렇지? 카오루

응

역시 안 들리잖아

이상하네

왜 그래? 샤아라

샤아라

창..창문 쪽에 뭔가 있어

놀래키지마 아무 것도 없잖아

뭐야? 지금껀

역시 뭔가 있는 거야

설마 어제의?

뭐라고?

싫어~ 싫어~ 싫어~~

조용히 해
조용히 하라고 했잖아

멈췄어

어때?

안개때문에 아무것도 안보여

잡아먹힐거야 다들 잡아먹히고 말거야

침착해 샤아라

어제의 그 녀석이라고 정해진 게 아니니까

하지만..

꺅꺅거리고 시끄러운 여자애군

뭐할려는 거지?

셔틀을 부숴버린 생각인가?

우리들같은 거 먹어도 맛없다고

아빠~

간 거 같아

살았다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크다~

이렇게 큰 발자국 본 적이 없어

단단한 셔틀이 이렇게 움푹 들어가다니

발자국이 있다는 것은
어제의 뱀같은 거와는 다른 생물인가 보군

정말~ 계속해서..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이 별은

발자국의 크기로 봐서 신장은 30M

으? 30M?

아니, 50M일지도 모르겠는걸

5..50M?

기껏해야 10M야

이 녀석~

지금부터 어떻할거야?

음..글쎄

정해졌잖아 빨리 셔틀을 수리해서
이 별에서 탈출하는거야

그건 무리야

어째서?

셔틀의 추진 시스템은 완전히 망가졌어

수리되었다고 해도 셔틀의 힘만으론
중력권을 벗어날 수가 없어

정말?

이래서 뭘 모르는 녀석은 곤란하다니까

뭐라고?

문제는 여기가 어디냐는 거야

추진기는 고칠 수 있을 것 같아?

뭐라고 말할 수 없어

수리할 수 있다 하더라도 시간을 꽤 걸릴거야

최선을 다해줘

응

이 녀석, 제 세상 만났네

다들, 들어봐

이 별에 문명을 가진 생물이 있다면
이 별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한동안은 여기에서 지내게 될거야

다들 염두해 두고 있어

그렇게 정했으면 빨리 물과 식료품을 찾아야지

그 전에 각자 자신의 짐을 가지고
다시 한번 집합이야

어떤 물건이 있는지 체크해 두자

응

네~네~ 알겠습니다요

샤아라

괜찮니? 샤아라

응

셔틀에 있었던 것은 물과 식료품 남은 것

노가 하나, 에너지 레이져 건과 바느질 세트

루나의 배낭과 베르의 필기구

내 손수건과 샤아라는 허리에 매는 쌕과 손수건

세면 도구와 캔디

카오루는 아무것도 없고
싱고는 공구세트와 커트칼

하워드는 손거울과 빗인가..

남자의 교양이야

그러고 보니 너, 상자 가져왔었지?

그건 쓸 수 없어

그렇게 말하고는 안에다 먹을 거라도
감추고 있는 거 아니야?

바이올린이야

바이올린? 너 그런 물건을..

보여줘 봐

싫어 소중한 물건이란 말야
너랑은 상관없어

칫 치사하구만

그럼 아침밥 먹자
이게 마지막 식료품이야

그걸 염두해 두고 먹어

식사가 끝나면 싱고와 챠코는 추진기의 수리

남은 사람들은 나눠서
물과 식료품을 확보하는 거야

응/ OK/ 알았어

그럼 나는 먼저 가서
추진기의 상태라도 보고 올께

안먹는거야?

너도 먹는거야?

나는 연료전지로 움직이고 있으니까
수소가 필요하다고

수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분에서 분해해내지 않으면 안돼

비상식은 불순물이 많아서 몸에 안좋아

그럼 저 녀석 몫은 내가 먹을께

아니, 안돼 똑같이 나눈다

좋아 끝났군

이것만으론 간에 기별도 안가

그럼 나눠서 물과 식료품을 확보한다

나, 숲 속을 찾아볼께

그 쪽이 먹을 만한게 있을 거 같고

숲 속은 위험하지 않아?

괜찮아 육식동물은 대개 낮에는 자니까

하지만..

나도 갈께

카오루

그럼 베르와 카오루는 숲을 부탁해

뭐가 있을지 모르니까 나이프를 가져가도록 해

루나와 샤아라는 건너편 곶을

나와 하워드는 이쪽의 해변으로 간다

나도 가는거야?

당연하잖아

루나, 강을 찾아줘

강을 찾으면 물을 확보할 수 있어

응

그리고 아무것도 찾지 못하더라도
어두워지기전에 돌아와

이것만은 지켜주길 바래

알았어

그럼 출발하자

샤아라, 가자

응

하워드, 가자고

네 네

다들, 조심해~

베르

만약을 위해서야

정말 어째서 내가 이런 곳에
오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투덜투덜대지말고 빨리 와

알았다고

살려줘~ 살..

너~ 이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면
가만 안놔둘거야

흠뻑 젖어버렸어

바다는 참 좋은 것 같아
보는 것 만으로 마음이 편안해져

거기다 이 향기

왜 그래?

어차피 우리들 다 죽을거야

샤아라

無人惑星サヴァィヴ

자막 제작, 배포
푸르딩딩(rolly412@sinbiro.com)
홈페이지 http://myhome.nate.com/rolly4128/

無人惑星サヴァィヴ

여기도 망가졌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심하군

챠코, 그 쪽은 어때?

챠코

챠코 챠코, 정신차려

싱고

다행이다 괜찮아?

응 잠깐 어찔했던 것 뿐이야

연료가 부족한 거야?
움직이지 않는 편이 좋아

추진기는 내가 볼테니까

바보같은 소리하지마
중요한 때라고

지금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위험해

역시 안되겠어

괜찮으니까 여기는 나한테 맡기고
챠코는 쉬고 있어

나중에 너의 부속품도 쓰게 될지 모르니까 말야

아..그런 바보같은

왜 그래?

이 앞에 먹을 수 있는 건 없을거야

어떻게 아는거야?

잎의 모양

잎?

아까까지는 둥글었었는데 이쪽 것은 뾰족해

이런 잎의 나무 열매는
딱딱해서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어

아직 저쪽에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해

옛날에 아빠한테서 배웠어

돌아가자

길이 안좋으니까 조심해

응

샤아라

샤아라, 괜찮아?

조심해야지 일어설 수 있겠어?

조심히 일어나 봐

다행이다 다친 곳은 없는 거 같네

아니? 흙투성이잖아

왜 그래?

나, 돌아가고 싶어

집에 돌아가고 싶어

샤아라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집에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있어
분명히 돌아갈 수 있을거야

어떻게 알아?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먹을 것도 없고 괴물도 있어

샤아라

돌아갈 수 없어 평생 못 돌아갈거야
그 녀석한테 잡아먹혀 다 죽을거야

샤아라

샤아라, 지면 안돼

분명 돌아갈 수 있을거야
희망을 잃으면 끝이야

믿고 있으면 분명히 돌아갈 수 있을거야

괜찮아 내가 곁에 있잖아

루나

좀 의지가 되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루나~

분명 돌아갈 수 있어 돌아갈 수 있다고

응

왜 그래?

좋은 냄새가 나

응?

정말이야

저쪽일까?

가볼까?

과일이야

저거 먹을 수 있을까?

어쨋든 가지고 돌아가자

샤아라

루나

루나~

도망쳐~

루나~

카오루! 베르!

움직이지마

루나

샤아라

루나~

루나 다행이야

샤아라, 고마워 샤아라

좋아 이걸로 됐어

잘 되어줘

안된건가

도대체 어디가 잘못 되었던 걸까

아! 그런가 그 부품을 거기에 쓰면 될지도

어이~ 기다려 줘 기다려 달라고

어땠어? 물은?

안됐어 아무것도 없었어

그래..

그 쪽은?

안됐구나

드디어 도착했다

더 이상 못가겠어

한발자국도 못 움직이겠어

연약해 빠진 녀석

먹을거다~

큰일날뻔했어

그쪽도야?

발을 잡혀끌려가서

결국 찾은 건 이것 뿐인가

카오루와 베르가 와주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베르가?

흥 어차피 다른 사람 발목이나 잡았겠지

그렇지 않아 굉장히 용감하고 강했어

흥! 누군가랑은 딴판이군

아무래도 좋아 얼른 먹자고

뭐야? 이건..

정말 먹을 수 있을까..

바..밥이다

챠코

챠코!

맛있어~

괘..괜찮아?

응..전혀 문제없어

당분도 높아

맛있어 이거 괜찮은데

아무래도 괜찮은 모양이군

그럼 다들 저녁식사다

고마워 루나

응?

나, 힘낼거야 지지않고 열심히 할거야

샤아라

먹자

응

여기는 방심할 수 없는 곳이지만

어쨌든 살아있기 위해서는

물과 식료품과 불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돼

그런가 드디어 숲 속으로 들어가는구나

그래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어도 우리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어

내일에의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어쨋든 전진만 있을뿐

다음회
우리들은
게임을 하고 있는게 아니야

特別な手紙どこかに置いてゆこう
특별한 편지 어딘가에 두고 가요

旅立ちはいつだって　勇氣がいるけど
여행을 떠나는건 언제든 용기가 필요하지만

ためらわないで　どこまでだって步いてゆく
주저하지 말고 어디까지라도 걸어나가요

廣げた地圖は空に描き出してく
펼쳐진 지도는 하늘에 그림을 그려나가요

吹き拔ける風を　追い掛けて走る
지나가는 바람을 쫓아달려나가요

誰よりも先に　ここで
누구보다도 먼저 여기서

流れ出す景色　この胸に　響く
흘려가는 경치 이 마음에 들려요

限りない夢の全て
끝없는 꿈의 전부

いつまでも續いてくスト-リ- このまま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스토리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