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ion by 또_탈퇴된코란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어젯밤 일이었다
내가 혼자 살고 있는 맨션에
친가에서도 남동생이 내 방에
나의 침대나 옷이 놓여있는 공간에
그러자 남동생이 말한다
「이 일상, 박살 날 거야, 미안하지만」
뭐야, 이 녀석
술 취한 거야?
「큰 재앙이 올 거야」
너 무슨 말이야?
그거 인터넷 등에
너, 그걸 믿어?
그 정도로 바보는 아니었잖아
「갑자기 미안해」
「하지만 정말 이 거리는
「재앙은 말이야, 사실은 갑자기
「실제로는 징조도 경고도 있어」
동생만 볼 수 있는 남자와
하지만 절대로 이런 말을
그렇게 생각하니
뭐야, 너는?
누구야?
「나는 경고야」
무서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걸 명심했어야 했다
이상한 일도 일어나는 것이다
동생이 말한다
「일상을 보내고 있을 때는 항상,」
「징조나 경고의 갑작스러움에
잠깐…
내 등에 소름이 돋는다
이 녀석 평소의
분명히 이상해
나의 다리가 떨리기 시작하자
「그럼 누나한테 맡겼으니까」
「장난 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그리고 그대로 한가닥 선을
난 어제 밤 동안
더 큰 소리로
지금 살고 있는 마을이 없어지거나
평범하게 살고 있는데
하지만 이제 그런
전해지지 않는다
재앙 그 자체가 지금
「내일이 오기 전에
창조주 만이 신이 아니다
자신의 소원과 기도를 들어주고
큰 재앙이 인간과 비슷한
우리는 안다
두려움이야말로 신앙의
그래서 인간들은
생명을 빼앗으려는 것에도
무릎을 꿇고
경배하고
기도한다
세계에는 수명이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맡겨도 세계가
세계는 억지로
그때 우리는 모든 것이
하지만 우리는 단지
세계를 끝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첫째 날, 사람과 지상의 생물이 사라진다」
창조의 신은 7일 동안
「둘째 날, 세상의 모든 생물이 사라진다」
우리도 이 세상에
「셋째 날, 해와 달이 허물어져 밤낮이 사라진다」
「넷째 날, 땅이 가라앉고, 모두 물이 된다」
「다섯째 날, 물도 하늘도 사라진다」
이런 식으로 하루 아침에
아마 박살내는 쪽도 똑같은
「여섯째 날, 빛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불길이 세계를 집어 삼키기
그만큼 도망칠 기회가 생긴다
「여섯째 날, 빛이 사라지고, 모든 것이
도망쳐라
살아 남아라
새로운 세계를 스스로
「일곱째 날, 재앙은 일을 끝내고
세계의 의사 따위 알까보냐
신의 기분 따위 생각할까보냐
끝나는 세계 속에서 나 이외의
(Coran.co.kr)
- 극장판 -
대학생인 남동생이 갑자기 찾아 온다
들어온 적은 없었기 때문에
남동생이 있는 광경이 왠지 신기하다
떠도는 헛소문 아냐?
내일 전부 박살 나」
덮쳐 오는 게 아니라」
단둘이 마주보고 있어서
하지 않을 것 같은…
왠지 무서워진다
어떻게 대응할 지가 중요한 거야」
모습이 아니야
남동생이 살짝 웃는다
물론 그 반대야」
그리듯이 가늘어지고, 사라진다
제대로 전했어야 했다
외쳤어야 했다
평소의 일상이 없어진다는 것을
어떻게 말하라는 거야?
경고는 닿지 않는다
눈앞에서 일어선다
도시에서 도망가십시오」
실현해주는 존재만이 신이라는 것도 아니다
형태로 하늘에서 내려오고
본질인 것이다
자신들에게 위해를 끼치고
손을 모아
완만히 연명하는 것일 뿐이기에
녀석들을 소환한다
끝날 만해서 끝난다는 걸 안다
살고 싶었던 것이다
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것 같다
여러가지를 만들어왔다
전부 박살나는 것 같지만
시간이 걸릴 것임에 틀림없다
어둠과 혼탁에 휨싸인다」
위해서 칠일이 걸린다면
어둠과 혼탁에 휨싸인다」
직접 만들면 된다
안식의 기쁨 속에서 조용히 운다」
존재에 희망을 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