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돼!
서둘러!
어서!
- 문좀 열어주세요!
일어나
시간을 더줘..
하루가 늘어난다해서 달라지는건 없어
오.. 제발..
당신 약은 당신이 가지고 있잖아 할,
다시 들여보내줘..
딱 내일까지만 나아질꺼야..
더 나아질수 없어 할
내.. 내가 알아서 걸어갈게
오늘은 아니야
이럴순없어!! 내가 선택했다고 했잖아!
이건 내 일이지
- 평화가 깃들길..
그는 검사결과 양성이야 샘
그래도 선택 했잖아!
걸어가게 해줘!
돌아올게 뻔해. 다른 사람들도 그랬지
우린 그가 콜로니를 감염시키게 둘수없어
메이슨!
이건 옳지않아..
이건 생존이 걸린일이야!
개인적인 감정은 없어..
그의 시간이 다 됐을뿐이야. 샘
이곳에서 감기는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최근의 감염은 스무명의 사람을 죽였다
그래서 우린 규칙이 필요해
네가 아프면 넌 격리된다
그런데도 나아지지 않으면..넌 선택을 해야해
총알을 맞을지.. 아니면 눈속에서 걸을지..
적어도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나왔군
눈이 시작되고 운이 좋은 사람들은
생명이란 존재할수 없는 얼음 아래에서..
내가 여기에 도착했을때 우린 수백이었다.
모두가 서로 이루어낸것들에 감사하며 살고있었다.
음식이 부족해지면서 전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어갔지만.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달랐다.
지하에 씨앗들이 저장되어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더 나은 날을 위해..
몇몇 사람들은 어떤 장소에 대해 얘기한다
푸른하늘의 낙원과 새들을 볼수있는 그런곳을..
그것은 단지 이야기 일 뿐임을
모두가 알고있다.
그래서 우린 이곳에 있다.
암흑시대처럼 절전을 한다
하지만 춥지는 않다. 걱정안해도 될정도로
서로
- 브릭스.
- 당신에게 말할게 있어요.
그의 혈액검사가 양성으로 나왔고 더이상 나아지지도 않았지
우린 더이상 독감하고 싸울 약도 충분치 않아
그리고 또다른 발병 위험을 감수할수 없어
근데 왜 그런일을 한 사람에게 맡겨놓는거죠?
이봐. 우리 콜로니는 400명 이상으로 시작했어.
그리고 난 많은 시간을 지내왔지.
엽총과 삽을 들고
그리고 난 많은 피를 눈에 쏟아냈어. 이해하겠나?
메이슨은 자기가 무엇을 수행해야하는지 잘 알고있어
알지만, 그의 행동은 옳지 않아요.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구요
할은 걷는걸 선택했어요. 총알이 아니라구요.
지금 우린 더 큰 문제가있어
콜로니 파이브, 여긴 콜로니 세븐이다 오버.
콜로니 파이브, 여긴 콜로니 세븐이다. 제발 응답하라 오버.
- 무슨 일이야?
- SOS?
- 다섯번째 콜로니가 확실해?
마르쿠스가 항상 체크인해요
마지막으로 그와 연락한게 언제야?
대충 7일전쯤요. 무전기 수리하러 내려간다고 했는데
한시간전부터 무전이 중단됐어요.
알겠어. 발표해야겠군
30분 후에 메인 홀에서 총회의가 있다고 전해
- 알겠습니다. 누구한테요?
그리고 넌 빅터를 만나고 와 샘
- 들여보내주세요!
단 하루만..
약이라도 좀 더줘..
더 심해질 뿐이야
내가 선택한거야
- 메이슨!
이런 비슷한 장소들을 찾았다.
- 무슨일이야, 샘?
- 할 얘기는 꺼내지마. 나도 규칙은 알아
- 콜로니 파이브에서 구조요청이 왔어요.
- 네
- 확실해요. 이건 그들의 코드에요
-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