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tacle And Witches
Subtitle by 에로네코
(http://eroneko.wo.tc)

 

물이여, 대기에 피는 꽃

땅의 바다여, 이곳에
모여 소용돌이를 일으켜

호흡을 부여하라

 

이 저택에는 이 마을에 단 한 명만
존재하는 마녀가 살고 있다

마녀의 이름은 모리노 유우코

그리고 겉모습은…

바로 나의 담임 선생님이다

마녀의 손바닥, 손가락의 사이에서…

물의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창조물이여

햇볕을 쬐며 온기로 감싸거라

 

Tentacle And Witches
제 1 화 저, 촉수가 되었습니다

 

내 이름은 타치바나 이치로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기쁨, 그건…

아름다운 유우코 선생님을
혼자서 느긋이 감상하는 것이다

 

선생님의 빵빵한 가슴
포동포동한 넓적다리!

정말 최고야~!!

 

뭐하는 거야? 이 평민!

 

너는…!!

 

유우코 선생님 좋아요~

흘러넘칠 것 같은 풍성한 가슴~

 

포동포동한 넓적다링~~

 

이치로 군?

 

괜찮니?

 

이런 변태는 냅둬요

피구나 계속하죠, 유우코 선생님

이 녀석의 이름은 후타바 리리럼셋

이집트계 혼혈아

외관은 보다시피 엄청 귀엽다

발 좀 치워!

어라, 아직 살아있었어? 평민!

마치 바퀴벌레 같구나?

하지만 성격은 더럽다

뭘 해도 나한텐
쌀쌀맞게 다가온다

이 애처로운 날 괴롭히다니
대체 어떻게 교육받았는지…

부모의 얼굴 한 번 보고 싶을 정도다

관심은 없지만…

 

유우코 선생님, 이 평민 할 맘 없나봐요

 

이치로 군도 참, 곤란한 아이구나

나이스 어시스트!

어딜 보는 거야, 이 변태!

그러니까 밟지 말라니까!

장가 못 가겠다!

안심해, 내 저택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잠잘 틈도 없이 24시간

365일 고히 부려먹어 주겠어!

 

뭐야, 저 녀석!
공주님처럼 행동하고는!

야, 타치바나

리리님께 무슨 말 버릇이냐!

너 같은 게 얘기해도
되는 상대가 아니라고!

잘못해서 전학가면
어쩔려고 그러는 건데?

 

몇 개월 전에 전학 온 리리는

이미 전학생 아이돌이 되어있었다

유우코 선생님과 인기를
양분하여 생활하고 있는거나 다름없다

이 녀석!

 

어딜 보고 날리느…

 

리리 녀석, 오늘 밤도 유우코 선생님의
다음 망상으로 복수해줄터니

각오해둬라고!!

그런데…

이 이상 방해하게 두진 않겠어, 평민!

망상으로 복수하기 전에 네가 왜 여기 있는 건데?

뭐? 말 돌리지 말아줄래?

목적은 같은 주제

- 엿보기냐?

- 아니야!
- 엿보기냐?

 

리리는 잘 보면
수상한 모습을 하고 있다

유우코 선생님의 모습과 비슷한…

게다가 야한 방면의 마녀

누가 야한 방면이라는 거야?

이건 우리 일족에 전해지는
유서깊은 마녀 상속복이니까

너, 너도 마녀 좋아하냐?

아니라고!

아팡~

그런데 아무리 변명해도 소용없어!

여기 있는 게 그 증거잖아

증거?

태양의 마녀, 모리노 유우코의 제자가 되는 건 바로 나!

태양의 마녀?

제자?

뭐?

아직도 변명할 셈?

나를 두려워해서 한,
그 현명한 판단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남자네

하지만 이 저택의 결계를
부수고 침입한 게 그 증거야

각오하도록 해!

수상한 길거리 가게에서 발견한
수상한 부적으로 묻어주겠어!

뭔지 모르겠지만 엄청
싫은 예감이 드네

마녀의 손바닥, 손가락 사이에서…

- 여, 영창?
- 물의 여성으로부터
태어난 창조물이여

서, 설마 너, 마법소녀냐?!

마녀야!

타치바나 이치로, 각오해!

 

이치로 군?

이치로 군!

 

내 목소리 들려?

괘, 괜찮아요, 잘 들려요

 

괴, 괴물?!
…랄까 내 손이잖아?

 

뭐, 뭐야 이건!

이치로 군, 진정해

이치로 군은 이상한 마물이 되어버렸어

내가 마물?!

우선은 진정하렴

내 얘기를 들어봐

 

뭘 실실 들이대냐고, 일반인 주제

유우코 선생님의…

거기 아가씨, 고민이라도 있나?

 

그런 당신에게 전해줄 물건이 있다

이건 사람을 사역마로
바꿀 수 있는 거다

 

예상 외의 효과였어

 

너, 날 사역마로 하려 했었냐?

나, 나빠?

하! 누가 네 같은 성격 더러운
여자의 사역마가 된다는 건데?

뭐, 뭐라고?!

그만 둬, 두 사람 다!

후타바 양도 사실은
엄청 반성하고 있어

이치로 군, 용서해주렴

전혀 그렇게 안 보입니다만?!

 

이 부적은 수상하네

사람을 사역마로 쓸 수 있는
마법의 형태를 하곤 있지만

완전히 다른 거야

악의가 느껴져

 

유우코 선생님, 부탁이에요

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려놔 주세요

해지하는 건 엄청 성가신 일이야

꽤 시간이 걸려

그, 그럴 수가…

 

와, 왔구나

 

후타바 양!

 

싫어~!!

 

나, 나 대체 무슨 짓을?

이치로 군, 나를 범하도록 해!

네?!

유, 유우코 선생님?!

이 세상에 현실화한 마물은
소환한 주술사의 정력

마력을 양식으로 살아가

하지만 이치로 군에게
소환한 주술사가 없어

그러니까…

직접 마력이 있는 자로부터
보충할 수 밖에 없어!

지, 직접?

다시 말해, 마녀와
섹스하는 수 밖에 없어

그렇다, 유우코 선생님의
설명을 잘 알 수 있다

내 안에 태어난 공복은
굉장한

마력이 높은 유우코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양식을 얻으려고 하고 있다

직접 양식을 얻어
점막으로부터 흡수한다

느긋이 만족할 때까지!

마력을 흡수하는 대신
여자를 미치게한다!

정자를 뿌려 임신시킨다

그리고 또 범하고, 범한다!

 

유우코 선생님, 저…

도망쳐요!

날 범하도록 해!

그리고 마력을 흡수하는 거야

참으면 안 돼

너무 참으면 이치로 군의 이성은
마물의 본능으로 바뀌어 폭주해버려!

그렇게 되면 폭주가 그칠 때까지
나나 후타바 양만이 아니야

많은 사람들을 덮칠 거라고!

유우코 선생님

나, 처음이니까…

상냥하게 해줬으면 하는데…

유, 유우코 선생님!!!

 

이치로 군…

 

유우코 선생님!

후타바 양, 그 이상 다가오지 마

이 냄새를 맡으면 안 돼!

마성의 비약 효과가 있어!

비약?!

마물은 이 마의 성수를 여자에게
맡게해서 여자를 포로로 만들어버려

그렇다, 유우코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대로다

마물의 본능이 내 속에서
일체화해서 가르쳐주고 있다

암컷을 발정하는 냄새…

그리고 한 번 걸리면
영원이 빠지게 한다

영원히 발정하여 나와 섹스하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게 되도록 만드는…

마성의 성수

악마의 정액…

 

자아, 유우코 선생님

저의 영원한 암퇘지가 되서
저의 공복을 채워주세요!

 

괘, 괜찮아
네 정액의 냄새를 맡았어

그러니까 나로 참아 줘

후타바까지 덮치면 안 돼

 

유, 유우코 선생님!

 

수, 수행만 해서
부끄럽지만 처음이야

이치로 군의 첫 상대가
이런 나여서 미안해

 

안 돼!

젖꼭지도, 젖꽃판도…
막 휘저으면 안 돼!

녹아버려!

젖꼭지까지 녹아버려!

 

 

젖꼭지, 안 돼!

이치로 군, 안 돼!

 

그걸로 날 가게 할 생각이구나

우, 움직여

안에서

 

거, 거짓말! 기분 좋아~

 

엉덩이!

 

안 돼!!

 

엉덩이, 자지
엉덩이랑 보지, 기분 좋아!

똥구멍, 간지러워!

 

부서져, 부서져버려!

 

가,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도와줄게…

자아!!

 

유우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

어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평소와 다름없이 유우코 선생님은
나에게 미소를 보여주었다

유우코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 후타바 양

유우코 선생님께
퇴치당한 거 아니었어?

버릇없는 놈이네, 사역마 주제!

난 사역마가 아니야!

당최 원인은 너잖아!

 

야, 잠깐, 너!

그게 뭐야!

 

선생님, 이거 뭐에요?

뿔… 같네?

 

아마도 마물의
부작용이라고 보는데

나한테 뿔이?

…랄까 두 사람 다 가까운데

뿔이 자라다니 건방지네

그거 교칙위반 아냐?

나한테 안 줄거면 콱 때버려!

덤벼들지마, 금발

왜 줘야만 하는 건데

좀 더 보고 싶으니까!!

그거 재미있는 마도구 아냐?!

그렇게 만지지 마!

넘겨, 넘겨, 넘겨라면 넘겨!!

 

그런 사정이란다

좀 별난 병인데 다들
타치바나 군과 사이좋게 지내주렴

네~

자아, 타치바나 군

뭐랄까, 별난 병이란
소개가 쇼크였는데

여러분 지금까지처럼
잘 부탁드립니다

병이냐, 그럼 어쩔 수 없네

유우코 선생님이 괜찮다면
친구사이는 끊지 않는다고, 타치바나

꽤 어울린다고

타치바나도 드디어 특징이 생겼네

쉽사리 받아드리고 있잖아…

 

자아, 점심 밥 먹을 시간이다!

 

뭐야!

뿔은 안 줄 거니까!

 

저, 저기 리리 씨
무슨 일 있으신가요?

자아, 하자, 평민!

 

날… 그러니까

정말, 빨리 날 범해라는 거야!

범해?!

그런데 너…

네가 변태 촉수 몬스터가
된 건 내 잘못이니까

리리, 너…

자아, 빨리

괜찮으니까

 

여, 역시 안 돼, 리리

너까지 나의 그 냄새를 맡으면…

 

그건 신경쓰지 않아도 돼

 

이치로…

잘 봐봐!

이, 이렇게 되버렸으니까…

 

너, 설마…

큰일이라면 이미 되버렸어, 흥이다!

리리가 발정했어?

그래, 네 냄새
그때 나한테도 닿았으니까

미, 미안!

바, 바보야!
자업자득이야!

그리고 내가 각오하고 맡은거니까!

리리, 그건…

그러니까 나로 마력보급하란 말이야

변태 마물이 되서
여자들을 덮치기 전에!

마, 말해두겠는데 나 같은 좋은 여잔…

너같은 애한텐 아까우니까

응, 알고 있어

처음이니까!

 

그, 그런거야?

혹시 싫은거야? 나로선…

나로선 선생님 같은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거야?

그런 거 아냐!
전혀 아냐!

오히려 반대야!

지금 엄청 널 범하고 싶어졌어!

 

그, 그럼 어쩔 수 없네

특별히 범하게 해줄게

난 엄청 싫은데

특별히 해주는 거니까

 

리리, 미안해

나 더 이상 욕망을
억누르지 못하겠어

널 엉망진창으로 범하고 싶어서!

오, 오도록 해, 이치로

빨리 나를 범해라고!

 

거긴…

얌마!

 

이치로!

 

리, 리리!

나, 나 마물이 될 게!

 

응, 괜찮아

 

만져서…

나, 몸 전체를 이상하게 만져지고 있어

이치로 주제, 손놀림이 익숙…

 

이, 이치로…

너 대체 뭘…

 

싸, 싸고 있어! 이치로!

벌써 나오고 있어!

안 돼, 그 냄새는 안 돼

 

발정…, 와버려!!

 

저려버려…

이 냄새 이미 온몸을 맴돌아서…

굉장해…

 

거, 거짓말이지?!

 

어째서!

싫어, 어째서 그런…

 

나의 자궁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는…

용서 못 해!

 

가버려

한 번에 가버려!

 

가, 가버려!!

 

가버려!!

찔끔찔끔 세어나오고 있어!

 

잔뜩!

잔뜩 나왔어!

 

알고 있어!

이 호색남…

야한 촉수 마물 녀석…

 

좀 더 싸고 싶지?

좋아, 어울려 줄게

 

그럼 홈룸을…

시, 시작…

 

잠깐! 유우코 선생님의 가슴을
보고 헤벌레대고 있는 거지?!

이 변태!

뭐야, 이거…

 

뿔이 두 개가 됐다고 해서
우쭐 대지 말라고!

유우코 선생님, 그 배는?

 

다, 당연하잖아

이치로 군 탓이라구